저는 미국 마이애미로 친오빠랑 같이 유학을 계획중이 여서
미국 비자를 받으러 어제 미국 대사관을 갔는데 아침부터 비도 오고 출근길에 차막히고 사람에막혀서
좀더 빨리 갈려고했는데 딱 아홉시에 도착했어용 아침에 가시는분은 출근길인거 생각하고 더 빨리 집에서 나오면 좋으실듯!!
사람은 정말 별로 없어서 한 이십분?? 정도 기다린거 같았어요
우선 어연뽀에서 미리 예상질문과 답도 가르쳐주고 해서 별걱정은 없었는데 그래도 정말 떨어지면 안되는것이랏 ㅠㅠㅠ
두근두근됐습니다.
우선 2층 면접관에서 젤앞자리 아무도 앉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앉았습니다. 면접관들좀 한번 스캔해보고 상황을 보자고 오빠가 않않겠다는거 억지로 데꾸와서
앞자리에앉았습니다 .
어떤 연세대학교 티셔츠입고온 대학생분 두번째창구에있는 중국계?미국인 면접관이랑 거의 싸움을 하다 싶이 하더라군요
당연히 떨어져서 가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간다고 오후에 면접 신청했다고 구구절절 사연을 읇으시던 아주머니도 중국계 미국인면접관이 가차없이 떨어트렸씁니다.
저희나올때 애들과 함께 미국대사관앞에서 막연히 서있던모습 보니 정말 안타까웠씁니다. ㅜㅜ
그리고 저희는 제일 앞창구에있는 백발의 아저씨한테 면접을 봤습니다 .
처음에 남맨지도 모르고 둘이결혼했냐고해서 화를내며 남매라고 말했죠 ㅋㅋㅋㅋ
그날은 단정하게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안쓰던 안경도 쓰고 화장도안하고 저완전 쭈그리 학생이라고 광고 하면서 갔는데
저보고 고등학교는 졸업했냐고 ㅋㅋㅋ 저대학교 4학년인뎁 ㅋㅋ
그러면서 대학교 성적표를 달라고했습니다 줬더니 제가 영어듣기과목이있었느데 그거 빼고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걸보면서 면접관이 걱정말라며 할때 알아죠 합격이군아 ㅋㅋㅋ
오빠는 성적이 1학년때는 성적이 좋지않았는데 군대갔다온뒤로 성적관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는 성적이 매우 올랐다고 통역관한테도 이거 성적표보라며 농담따먹기를 하더라고요
정말저희는 면접이 이게끝이였어요 추가서류를 달란것도없고 그냥 한 7분하고 끝이였어용 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당당하고 이유가충분하면서 면접관 눈을 보고 또박또박 애기하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눈을 회피하거나 어눌하게 막 길게 늘어뜨리는 답변은 면접관이 이해하기도 힘들어 하는거 같았어요
여러분도 미국 비자 쉽게 받을수있어요 미국비자면접 준비하시는분들 다 힘내세용!!!!!!!!
아 그리고 어연뽀에서 정말 하나 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준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