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어학연수 정말 몇년간 준비하고 망설이고
비자를 받고나니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미국 비자 여권에 떡 붙어있는데 이거 은근 좀 멋져보입니다 ㅋㅋㅋㅋ
아 근데 왠지 앞으로의 일들도 그렇고 맘이 심란합니다.
비자준비하는 동안 제나실장님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갑사드려요
그리고 어제 잠도 못자고 완전 긴장했었거등요
대사관에서도 남친이랑 ^^:;; 같이 갔었는데
실장님 말대로 혼자밖에 못들어가서 혼자 들어가서 서류 검토 받고 지문도 찍고
그때도 너무 계속 긴장되더라고요
그런데 인터뷰때는 운이 좋았는지 거의 전공이 뭔지 정도만 물어보고 안물어봤어요 ㅎㅎㅎ
제 옆에서는 어떤 아줌마랑 어린애랑 같이 와서 인터뷰하는데 거기 계속 물어보고
결국 떨어진것 같더라구요
아~~ 운이 좋았는 것인지 인터뷰하는 분들 잘 만나야할 것 같애요
인터뷰 다 끝나고 여권이랑 몇가지 서류들을 가져가고
됐다 안됐다 이런 말도 없고 남은 서류들은 바로 주더라구요
저는 실장님 말로 여권 가져가면 된거라고 듣고 가서 그때 기분이~~~ ㅎㅎㅎㅎ
밖에 나와서 남친과 맛있게 피자한판 먹고 들어왔습니다.
이제 갈 일만 준비하면 되겠죠??
2주 후면 가는데 너무 떨려요!
그럼 다음주에 출국 오리엔테이션 받으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