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

    맨체스터 / 31주

2. 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sih 20 + Cambridge FCE

3.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요?

    대도시를 선호했고, 한국인 비율이 적은 곳을 원했기 때문에 맨체스터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4. 학원 시설평가를 해주세요~^^

    학원 시설은 엄청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았어요. 있을 것 다 있고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프린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5 학원 수업평가(현재레벨/교재)도 부탁드려요~

   학원 반은 Intermediate 제일 밑에 반 부터 시작해서 Upper Intermediate 제일 윗반까지 찍고, Cambridge FCE 수업 들었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 Intermediate 반에서 문법은 좀 쉬운 편이였지만, 한국에서 계속 헷갈려하던 가정법이라던가 관사 부분 같은 파트들을 상세하게 해 주어서 처음 적응할 때 정리하는 느낌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스피킹은 아직 익숙하지 않았는데 수업이 전반적으로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능동적인 진행방식이라 처음 적응하는데 너무 어렵지도 않은 Intermediate 반이 딱 좋았습니다!! 첫번째 선생님도 정말 웃긴 쌤이였고 반 친구들도 다들 착하고 재밌는 친구들이여서 학원 가는 길이 항상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저희 반이 특히 한국인이 몰려있는 반이였어서 구성비율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일부러 수업시간엔 한국인들끼리 한칸씩 띄어 앉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Intermediate 중간반으로 올라갔는데 점점 더 한국인 비율도 줄어들고 수업도 전반에서는 천천히 이해시키면서 나가는 분위기였는데 빨리 빨리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반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국인 비율이 줄어들더라구요!!

Upper Intermediate 맨 윗반으로는 좀 갑자기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 땐 스피킹에 유창한 친구들이 많이 있는 반이였어서 제가 아직 실력에 대해 자신 없었어서 많이 위축되고 스트레스 받았었답니다ㅠㅠ 그래서 밑에 반으로 내려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좀 더 버티고 있었으면 더 빨리 스피킹이 늘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때가 좀 생활하면서 많이 힘들던 시기였는데 쌤들이 잘한다고 많이 격려도 해주고 북돋아 주셨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스피킹 실력을 쌓고 다시 윗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여름방학 시즌에 유럽쪽에서 친구들이 단기간으로 우르르 몰려오는 시기인데 이 때는 북적북적하고 반도 세분화 되어있어서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한 반이 되어서 쳐지지도 따라가기 벅차지도 않아 좋은데 이 시즌이 지나고 나면 반이 확 줄어들면서 한 반에서 반친구들끼리 실력차이가 너무 납니다ㅠㅠ 이게 반친구들 중에 문법은 특출나게 잘하는데 스피킹이 그 정도 실력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진도 나가는데 힘들고 그 반대로 문법은 너무 이해 못하는데 스피킹을 잘해서 Upper반에 잇는 경우도 있어서 진도 나가기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Upper에서 오랫동안 하다보니 같은 문법을 반복하다보니 좀 쳐지는 감이 있고 지루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홀리데이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다 신청하고 계속 일주일씩 유럽여행 다녔습니당ㅋㅋㅋㅋ

오후 수업은 General 반에서 IELTS 반으로 바꿨고 IELTS 반에는 Advanced  친구들이랑 같이 듣는 것이라서 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후반 수업은 General은 너무 선생님들이 준비를 안 해오는 듯한 느낌이 많아서 삼주에 한번인가(?) 반대표를 뽑아서 문제점들이나 하고싶은 것들 얘기하는  회의가 있는데 그 때마다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왔습니다. 저는 아이엘츠 반으로 바꾸고는 만족했습니다~

아이엘츠 수업은 제너럴 오후 수업과 달리 쌤이 바뀌지 않고 담당쌤이 오래도록 하는 경우여서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이 들었고 교재가 딱 정해져있고 시험을 대비하는 반이기 때문에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네가지 부분을 다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반 구성원이 한국인이 저 빼고 한명이거나 저 혼자인 경우가 많아서 스피킹 실력 늘리는데 가장 좋았습니다. 이 반 수업을 들으면 실력이 느는 느낌이 들어서 이 때가 가장 성취감도 느끼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엔 Cambridge FCE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엔 반학생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으로만 구성되어서 반을 바꿔야하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ㅠㅠ Cambridge 시험은 3개월동안 담당쌤과 같은 반 구성원들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3개월이 영국에서 공부하는 마지막 기간이기 때문에 좀 민감한 부분이였습니다ㅠㅠ 그리고 담당쌤 또한 학원에서 별로 명성이 좋지 않은 분이였어서 반 바꾸는 문제로 좀 고생했었는데

후에는 담당쌤도 제가 학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쌤으로 바뀌고 반 구성원들도 점점 늘어나면서 한국인 3명 일본인 2명 스위스친구들 3명 이렇게 듣게되었습니다.

쌤은 정말 항상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업 진행하기 위해 준비도 많이해오시고 항상 체계적으로 다양한 파트를 연습 해 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수업 끝나고 따로 질문하는 경우에도 친절히 설명해주신답니다. 따로 Writing 해 가는 경우에도 꼭 첨삭을 따로 해 주시고 제가 열심히 하는만큼 쌤도 열심히 도와주신답니다. 저는 Writing 하나하나 첨삭해 주어서 이 파트 실력은 확실히 FCE 공부하면서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엔 Writing 파트는 190점 만점에 188점 맞았답니당ㅎㅎㅎ 다 스튜어트 쌤 덕분입니다!!!!!!

그리고 첨엔 서로 반친구들끼리 서먹서먹했지만 후엔 친해져서 마지막날은 같이 파티하고 놀았답니당!!!

6. 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때요?

   일단 데스크에 있는 스텝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지나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고 문제있으면 정말 걱정해주시면서 도와주신답니다. 제가 다른 학생에 비해서 오래있어서 그런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특별히 더 챙겨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ㅎㅎ 지금 거의 6개월이 지났는데도 데스크 스텝들 모두 너무 그립네요ㅠㅠ

이 외에 반 배정하고 공부적인 문제로 도와주는 스텝분들도 계시는데 이 부분에서는 반 배정 문제로 불만을 얘기하면 좀 더 기다려보라는 말만하고 반이 자기 실력보다 더 낮은 것 같다하면 더 열심히하면 올려준다하는 이런 문제 때문에 학생들에게 있어서 불만이 좀 많았습니다. 저는 따로 그런 문제는 없었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 불만이 있는 경우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분위기는 시기에 따라서 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활발한 학생들이 많은 경우에는 스튜던트 라운지에 가면 복작복작 학생들이 앉아있어서 새로운 친구들 만들기에 정말 꿀입니당!! 근데 아닐 때는 다들 각자 폰을 한다던가 개인 생활한답니다ㅠㅠ

7. 숙박(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요?

 저는 홈스테이를 8개월 정도 동안 했는데 총 3집을 다녔습니다.

 첫 번째 집은 아주머니 한 분과 저랑 단 둘이 살았습니다. 홈스테이 아주머니는 좋았고 밥도 맛있었고, 방도 엄청 좋진 않았지만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께서 헬스 트레이너셨는데 항상 바쁘셔서 저녁밥을 준비해두면 제가 집와서 알아서 먹는 이런 식이였어서ㅠㅠ 저는 영어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서 홈스테이를 한 거 였는데 좀 자취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집으로 옮겼답니다.

 두 번째 집은 좀 부촌 느낌이 나는 동네였는데 주변에 초등학교도 두개 있어서 아침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북적북적거리고 좋았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구석에 있어서 버스정류장에서 제 집까지 평균 17분 걸렸답니다...... 그래도 할머니께서 차로 태워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서 전 끝까지 이 집에서 살았답니다!! 비오거나 짐이 많거나 힘들 때 전화하면 언제든지 데릴러 오셨답니다. 그리고 첫번째 집과는 달리 할머니와 강아지 한 마리가 사는 집인데 할머니께서 항상 집에 계셔서 대화할 기회도 많고 간식거리도 주시고 같이 티비도 보고 좋았답니당ㅎㅎ 아 그리고 밥 먹고 나면 항상 디저트를 줘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이라던가 케이크, 파이 그리고 차를 언제나 주셨답니다. 제가 원래 뜨거운 거를 잘 못마시는데, 이후로는 여름에도 땀흘리면서 뜨거운 차를 마시곤 했답니다. 이젠 차 없이 못살아요!! 솔직히 음식은 첫번째 집이 더 맛있었답니당...ㅎㅎ 다 만족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집이 정말로 엄청나게 깨끗했어요 첨에 갔을 때 호텔인 줄 알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방도 첫번째 집 방보다 훨씬 넓고 침대도 크고 화장대도 있고 거울도 엄청 크게 있고, 옷장도 있었어요!!! 거기다가 작은 티비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티비 항상 그냥 틀어놨어요 듣기 실력 늘리려고요ㅎㅎ

 세 번째 집은 할머니께서 삼주동안 여행을 가시게 되어서 그 기간동안 잠깐 머물었습니다!! 할머니께선 집에서 혼자 지내도 된다고 하셨지만 다른 집도 경험 해 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처음 갔을 때 저 진짜 울었어요ㅠㅠㅠㅠㅠ 주인분은 정말 친절하신데...... 너무 더러운 거에요..... 말로는 더러운 집도 있다고 친구들 통해서 자주 들었는데,,,,, 정말 들어가자마자 고양이 냄새 나고ㅠㅠㅠㅠ 정말 최악이였어요... 그래서 바로 집 옮기려고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는거에요ㅠㅠㅠ 진짜 제가 원하던 홈스테이의 느낌이였어요. 아주머니께선 조용히 있는걸 싫어하시는 스타일이라서ㅎㅎ 항상 이야기하게끔 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같이 사는 다른 학원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너무 착해서 친해지고 좋았답니다. 나중에 정말 더 친해지고 나서는 아주머니의 개인적인 고민얘기도 듣고 아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가 학원 지각한 적도 있어요ㅋㅋ 제가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하는데 영국에는 매운 음식이 없어요ㅠㅠ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예전에 중국인 학생한테서 배운 커리를 해주셨는데 간만에 먹는 매콤함에 또 한번 빠졌답니다 그 집에서는 정말 잠깐 살았지만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집이 너무 더러웠던 것만 빼고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지냈나 싶은데 그 땐 정 들어서ㅎㅎ 그리고 잠깐 살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재밌게 잘 지냈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친구와는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내고 저도 친구네 나라 놀러가기로 하고 그 친구도 한국에 놀러오기로 했답니당~ 홈스테이 맘도 저 떠날 때 정말 따뜻하게 안아주시면서 편지도 주셨어요!!! 감동~

홈스테이는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하면 정말 복불복인 것 같아요 좋은 집은 정말 너무 완벽할 정도로 좋고 아닌 곳은 진짜 최악이고ㅠㅠ 조금씩 다 단점이 있지만 저는 그래도 세 곳다 좋았던 것 같아요!!

기숙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놀러가봤는데 좋아요!! 일층 잔디에는 바베큐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제공되어있고 방도 일인실인데 아늑하니 화장실도 들어가있고 책상도 크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학원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같이 파티하고 놀러다니기는 기숙사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에 반해 홈스테이는 영국만의 가정을 볼 수 있다는 점, 문화를 배울 수 있는게 좋구요!! 

플랏을 구하는 경우 제 친구네 플랏을 가봤는데 잘만 구하면 시티센터에 있는 싸고 살기 좋은 곳 구할 수 있어요!! 근데 잘 구하기가 힘들다는게 문제ㅠㅠ 플랏쉐어하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건 플랏 구성원들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은데 보통은 개별 생활하고 인사만 하는 정도이더라구요.

이것저것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셋 다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ㅋㅋ 

8.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도 있으면 간단하게^^?

   맨체스터에는 음.. 있을 건 다 있어요 사람 살기 좋은 동네에요 영화관, 쇼핑몰도 많고, 공연장도 많아요!! 미디어시티라고 방송국들 있는 곳도 있고, 스키장도 있답니다 근데 비싸요... 너무 비쌉니다ㅠㅠ 무엇보다도 맨체스터 하면 축구죠!! 맨유, 맨시티!! 저는 축구에 관심이 없었는데요 축구장 가보니까..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 분위기랑 생동감(?) 그런게 참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영국에서 지내면서 차에 정말 빠지게 되었는데 맨체스터에 맛있는 티룸이 정말 많아요!! 스콘하고 티랑 먹으면 진짜 최고에요ㅠㅠㅠ 아직도 그립네요 영국의 스콘ㅠㅠ 특히 전 리치몬드 강추합니당ㅎㅎ 팬케이크 맛집도 있고, 아 저는 음식점들 좋아하는 곳들 많았어요 브리또도 맛있는데 있고ㅋㅋ 영국에 있던 레스토랑들 그립네요ㅠㅠㅠ 한식 레스토랑은 비싸요ㅠㅠ 근데 맛있더라구요ㅎㅎ 가끔씩 너무 먹고 싶을 땐 가면 좋은데 보통은 그냥 차이나타운에 있는 아시안 마트 가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에요!!

그리고 맨체스터는 여행다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래되서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처음에 30파운드 내면 일년동안 기차 1/3 할인 해 주는 거 신청해서 진짜 뽕 뽑았어요 기차타고 여기저기 자주 놀러다녔답니다!! 메가버스라고 버스도 있는데 가는 길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잘 구하면 기차보다 훨씬 싸게 티켓 구할 수 있어요!!

저는 홈스테이 지내면서 버스를 맨날 이용해야해서 학생 버스카드 학기마다 끊을 수 있는게 있는데 그거 끊어서 다녔어요

Daily, Monthly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답니다!!

9. 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요?^^? 어연뽀 후배님들을 위해서~

 한국인들은 다른나라 학생들에 비해서 장기간인 편이고 처음엔 재밌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지루해지면서 공부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지는 타이밍이 오는 것 같아요. 그럴 땐 그냥 홀리데이 신청하고 일주일동안 여행다녀오고 이런 것도 힐링여행으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영국의 장점이 다른 유럽 국가들 싼 값에 다닐 수 있는 거 잖아요!!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가도 재밌고, 혼자가도 거기가서 외국인 친구들 만나서 놀면 됩니다!! 한국인들도 요즘 혼자 놀러오신 분들 많아서 서로서로 금방 친해지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에 가면 두려워하지말고 계속 말걸고 많이 말해요!! 여기서는 노는게 다 공부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놀러다니면 되요!!ㅋㅋ 그 대신 너무 한국인들하고만 다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외국인 친구들과 주로 놀되 이주에 한번씩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한국음식 만들어먹고 술먹고 이런건 좋은것 같아요ㅎㅎ 영어 못한다고 기죽지 말고 많이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실력 빨리, 많이 늘어요!!

10.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저는 영국에서는 에딘버러가 정말 좋았어요!! 제가 생각하던 그런 영국의 모습이 바로 에딘버러이더라구요 너무 좋아서 세번이나 다녀왔답니당~ 약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랄까(?)ㅎㅎ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유럽 여행 중에는 저는 스페인 강추드려요!! 기대를 안하고 그냥 학원 가기 싫어져서 일주일 홀리데이 신청하고 다녀왔는데 그냥 진짜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ㅠㅠ 다음 번엔 포르투갈이랑 스페인 묶어서 한 번 더 가려구요!! 갔다오고 나서 계속 친구들한테 스페인 홍보했더니 친구들이 다 스페인 홍보대사냐고 할 정도로 제가 진짜 극찬한 곳이에요ㅎㅎ

그 외에는 제가 캠브리지 반까지 모든 과정을 마치고 한달동안 혼자 유럽여행을 했는데!! 프라하!!!!!!!! 정말 좋아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던데 저는 프라하에서 좀 다사다난한 일들 많이 일어나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프라하는 프라하만의 그 느낌이 그냥 최고랍니다 꼭 가보세요!!!!!!!!!!!!!!!

저도 혼자 여행다니는 건 처음이였는데 혼자가도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더라구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놀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여행이였답니당 여행은 많이 가보는 거 정말 추천드려요

11.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덕분에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쓰다보니까 연수평가서가 길어졌는데 한국 돌아와서 복학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렇게 작년 생활 돌이켜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너무 그립네요ㅠㅠ 다시 가고싶어요 정말!! 좋은 추억 쌓을 수 있게 맨체스터 추천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들 많은데ㅠㅠ 핸드폰 한국오면서 바꾸면서 다 노트북에 있어서ㅠㅠ 사진은 못올렸네용ㅠㅠㅠㅠㅠ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Yanga"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