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시험 패스 못했었는데 이번에 시험쳐서 괜찮은 점수로 시험 통과했어요!!!
A2 선생님 리나가 진짜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용ㅎㅎㅎ 리나는 오전에는 A2 오후에는 B1 가르치고 있어서 오후반으로 변경하려고 고민중이었는데 B1 리나반으로 가기로 결심했어용!
* 오전->오후로 스케줄변경은 바로 가능!!
but 오후->오전 으로 변경은 웨이팅 한달이상입니당
대부분 학생들이 오전반을 선호해요!!
근데 저처럼 party animal 들은 오후반을 선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인 아저씨(?) 삼촌(?) 분이 저희보고 맨날 party animal이라고 불렀어욬ㅋㅋ인정~!
시험통과 후 씬나서 친구들이랑 “오픈워터”에 맛난거 먹으러 왔어용 룰루 근데 여긴 맛있는데 비싸서.. 나중엔 거의 안갔어요! 트러플치즈리조또, 폭립 맛있는데 지금보니 또 먹고싶네요.. 여긴 뷰가 좋아서 (탁트인 해변) 자주 왔었어요ㅎㅎㅎ몰타로 신혼여행 오시는분들 강추><
그리고 한국인 친구 슬이 졸업날ㅠ_ㅠ 슬이는 콜롬비아 남친이 있는데 둘이 곧 떨어져야하니 애틋했어요ㅠㅠ
몰타에서 외국인 만나보고 하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저도 사실,, 이맘때쯤 남친 생겼었거든요!>_<
영어도 서로 늘게되고 문화도 서로 배우고 너무 좋았어용 저는
근데 몇몇 closed mind 가지신 아시아분들 (물론 한국분들도..) 막 쳐다보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에여^^^^
슬이 페어웰겸 친한 한국친구들끼리 한식해먹었어요!
저희집은 스위기 137인데 학원 어코모데이션 중 위치도 시설도 젤 좋아서 친구들이랑 파티를 자주 했어요ㅎㅎ
근데 학원 규정상 다른친구들을 초대하거나 파티를 하면 안됩니다ㅠㅠ 근데 대부분 학생들이 다 파티해욬ㅋㅋㅋㅋ
저는 나중에 타이완 플랫메이트가 들어왔는데 50살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친구 한명만 데려와도 뭐라하고.. 학원오피스에 다 말해서 불려가서 혼났었어요ㅠㅠ
한번만 더 친구데려오면 쫓아내고 보증금 다 뺏겠다고...
자기성향에 맞는 플랫메이트, 룸메이트랑 지내는것도 너무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하루는 학교마치고 발루타비치에 갔어요>_<~~~!!!!
정말 일주일에 한번은 비치에 간거 같아요ㅎㅎ
발루타비치는 세인트줄리언스에서 슬리에마가는길에 위치해있고 모래해변과 해수욕장이 있어서 수영하기도 썬탠하기도 좋아요! 위치도 좋구요!!
수영하다 나와서 누워서 하늘 바라보면 말필없..(말이 필요 없어요..) 히히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도 같이 가서 더더 행복했어요!!!!!!! 한국에서 남친이랑 워터파크 갈때는 가기전에 다이어트하고 굶고 막 몸매 신경쓰고 그랬는데(구렇다고 좋은몸매 절대아님) 몰타에서는 모든 외국친구들이 외적인거에 신경쓰지않아요! 그냥 마음만 맞아도 다 잘 지낼수 있답니당ㅎㅎㅎ
남친한테 처음에 왜 좋아하게 됐냐? 물어보니 눈빛이 맑고 뭐 어쩌고.. 우웩 저만 토할것같나요?..히힣ㅋㅋㅋ 그래서 제가 can i vomit?이라고 대답했습니당
제가 물어봐놓곸ㅋㅋㅋㅋㅋ근데 나라는 달라도 다똑같아요 연인사이!! 전세계!! 꼭 연애하세요 몰타에서><
수영 후 다같이 근처 LONDON BAR에서 맥주 짠~~~
여긴 드래프트비어가 다른곳보다 조금 싸요!
콜롬비아 남자애들 둘도 같이 갔는데 둘다 동성애자에요! 근데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들에 대해 말해주는데 한국에서 동성애자에 대해 편견을 가졌던 제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근데 이 친구들도 알아요 우리나라에선 이게 common이 아니라고ㅠㅠ 우리나라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해질무렵까지 수다떨면서 놀다가 파티를 하러 갔어요
of course 스위기137~~~~~~~~파티플레이스><
이건 칠레 술게임인데 하나씩 카드를 뽑아야하는데 무너뜨리면 저 보드카를 마셔야해요ㅜㅜ
외국애들은 어쩜 보드카8 음료수2 비율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ㅎㅋㅎㅋ
몰타에서는 보드카, 와인, 맥주 이렇게 세개 젤 많이 마셨는데! 취하고싶으면 보드카!!! 천천히 취하고싶으면 와인! 그냥 목마르면 맥주ㅋㅌㅋㅌㅋ
전 두번 필름끊긴뒤로 보드카는 잘 안먹고있오요..
제 남자친구에요!!! 이런거(커플사진) 여기다가 올려도 되나요? 같은 학원이고 칠레사람입니당
처음엔 스패니쉬 애들 영어발음이 쎄서 잘 못알아듣기도 하고 물론 저도 영어shitttt이었을때라서.. 의사소통에 약간 무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서로 하고싶은말 다하고 싸울때도 할말 다 하고 그래요! 이친구랑 사귀면서 영어 진짜 많이 늘었다 많이 느끼는데 특히 싸울때 확 늘어요^^.. 왜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좀 자주 티격태격해서 둘다 영어 많이 늘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서도 공식커플?! 이 되었어욬ㅋㅋ 선생님들두 수업중간에 가끔씩 장난치고 그래요!
외국 나와서 외국인들과 이렇게 어울리고 하는건 정말 영어실력향상과 잊지못할추억과ㅠㅜ 암튼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남자친구 얘기를 하다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했네요ㅎㅎ
강요는 아니지만 인생에 한번쯤은 외국인과 연애 추천드립니당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렛츠고투파쳐빌따라라라"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