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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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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사실 한국이예요ㅋㅋ
게을러 터져서 글이 밀렸어요ㅠㅠ


인천공항 밖을 나오자마자 공기 실화입니까...
하늘이 잿빛이에요ㅠㅠ

이미 비행기에서
미세지옥임을 예감했어요ㅋㅋㅋ
한국영토가 다다르니 구름색이 노오랗게..바뀌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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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한국오자마자 밴쿠버의 푸른하늘이 그리웠어요~!

지금 캐나다에 계시는 분들은
캐나다 공기 많이 마시고 오세요!ㅋㅋ



16주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perverted 아이스크림


가게이름 뜻을 알기전까지는
이 가게가 왜 어둠컴컴한 컨셉이고
조각상들이 왜 이러한 모양인지 이해 안됐었는데
.....
perverted 이뜻이 변태적인 이래요ㅎㅎㅎ

가게가 디저트 가게 느낌보다는
바같은 느낌에 더 강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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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대존맛탱이예요!
가격값해요..
밴쿠버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중 가장 맛있었지않나 싶네용~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가게에서 제작한 굿즈들도 팔아요~
모자나 티셔츠 등등!

위치는 랍슨스트릿에 있고요,

지도입니당!ㅎㅎ



여기 가게에 간판이 없어서 자칫하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어요
이 가게 위에 각나라의 국기가 걸려있는데
태극기도 있어욤!!ㅎㅎㅎ뿌듯!!





2)타코피노



타코피노는 개스타운에 위치해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이예요~

타코피노는 인기많은 가게라고 들었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갈기회가 생겨서 갔어요!

이 날은 한국에 곧 돌아가는 밴쿱에서 친해진 언니의 마지막날을
함께했었어서 뜻깊었던 날!


고급스러운 분위기보다는
모던한 분위기여서 편하게 먹었어용!ㅋㅋ
조용조용 격식차리는 분위기 아니라
수다수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예요ㅋㅋㅋ
저는 이런 분위기 좋아해서 좋았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해피아워때 가면 1불정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해피아워가 정확한 시간은 기억안나는데
5~6시사이에 갔었는데
해피아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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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칸 레스토랑답게
멕시칸들이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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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문한 것은 흑맥주!
흐음..ㅎㅎㅎ 저는 흑맥주 취향이 아니였나봐요~
커피향이 솔솔 나는 맥주였는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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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바인데 나초만 시킨게 함정ㅎ...
맛있어요!!!





3)밴쿠버 다운타운 노래방



밴쿠버에 한국식 노래방이 꽤 있는데
다 가격이 비싸욤..


제가 한곳도 싸지않고... 살짝 비싼..
fantacity
여기로 갔는데 시설은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북경반점, 대박본가에도 노래방이 있는데
북경반점은 평일에 식사시 15분? 공짜래요!ㅎㅎ

왜 노래방이 외국어로 가라오케인지 납득이 안돼요..
노래방은 분명히 한국식인데.
노래방이라는 단어로 더 알려졌으면 좋을텐데ㅠㅠ

외국인들이 코리안 가라오케라고 부를때마다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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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흥의 민족 한국인답게
흥흥흥차게 놀았어요~!!
탬버린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다!!!
코러스 넣어줘야하는데!


여기 노래방들은 한국이랑 다르게
몇분 남았는지 안알려줍니당........
그리고 시간이 다됐다고도 안알려줍니당..


정신 놓고 놀다보면 초과요금이
살찌는 것마냥 다닥다닥ㅎㅎㅎㅎ
정신 차리고 시간 맞춰서 놀아야합니다!!






4)밴쿠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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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너무 귀여워서 허락받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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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유학원에 2주마다 먹자파티하는데
이날은 참치마요!(참지마요~)ㅋㅋㅋ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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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맘이 저 새우튀김해주려고
한국 튀김가루 사오셨다... 감동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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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감자볶음 진짜 좋아합니다ㅠㅠ
이제는 맛을 볼 수가 없는게 슬프네여....
홈맘이 밴쿠버 오면 전화하라고 했는데..
벌써 가고싶네요ㅎㅎ

15.jpg





 저 완두콩 껍질째로 먹는거 너무 맛없어여...
데쳐먹으면 맛있는데
생으로 먹으면 넘 쌉싸름합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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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노란과일은 모과!!!!
가 아니고요
배입니다 배~!ㅋㅋㅋ
근데 맛없어요 한국배가 당도가 훨씬 높고 더 아삭해요!!
딸기도 한국이 더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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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솜씨 난리나는 홈맘!!
4개월동안 5키로 벌크업했어용ㅋㅋ
1년있다가는 마동석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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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맘표 소고기 쌀국수!!
맛있!!
어디서도 못먹어본 맛인데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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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식 갈릭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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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항상 맛있어..!
 아스파라거스 튀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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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진짜 깜짝놀랐어요ㅋㅋㅋ
이 날 저녁 아직도 생생함..
태어나서 저렇게 큰 생선대가리탕 처음...
생선 눈 가리고 먹고싶었어요ㅋㅋㅋ


비쥬얼을 보고도 맛있게 먹은 나는..
진정한 돼지..였나봅니당ㅎㅎㅎ




16주차 글은 이쯤 마치겠습니다~!

다음글에서 뵐게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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