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뽀님들~ 안녕하세요-
앞으로 여러분께 캐나다 토론토의 소식을 전해드릴 J 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하고 있고요. 벤쿠버를 경유하여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
비자는 학생비자를 받았고요. 앞으로 캐나다 도착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앞으로 제가 여기서 지내면서 겪는 이야기들과 생활의 노하우나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움이 되실 만한 정보는 쭉!쭉!~ 빨아서 열심히 챙겨드시기 바라고요~
궁금하신 점이나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수정 공유하기 원하시면 언제든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시 확인 절차를 거쳐서 수정토록 할께요~
우선 오늘은 한국에서 캐나다로의 출발과 도착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해외 출국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개별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한국출국과 관련해서 사전에 절차를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이트 : http://www.airport.kr/iiacms/pageWork.iia?_scode=C0102010100
저는 여러분들이 한번쯤은 해외 경험이 있을것이라는 전제하에 쓱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1장, 인천공항 출국하기
:: 에어캐나다 체크인 부스 J열
가. 체크인하기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용할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 웹 체크인’을 한다.
두 번째,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여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접 체크인을 한다.
:: 체크인 카운터에서 화면을 주시하세요.
온라인의 웹 체크인의 장점이라고 하면, 내가 직접 항공사 시스템에 들어가서 원하는 항공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웹체크인을 미리해두면 인천공항에서 짐을 붙일 때, 웹체크인 전용창구가 있어서
오랜 시간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엔 전 바로 짐 붙이고 나왔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부럽게 쳐다보더군요. ㅎㅎ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접하는 경우가 제일 노멀한 방법인데, 우리 젋은이들은 인터넷에 익숙하니 웹체크인으로 공항에서의 수속 시간을 단축 시켜보자구요.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접 할 경우에는 여권, 티켓, 마일리지 카드와 수화물로 붙일 짐이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말이죠
:: 카운터에 가실 때 준비물
체크인 하실 때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로 마일리지 적립하시는 것 꼭 잊지마세요.
그리고 티켓과 수화물번호표를 꼭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
수화물 번호표는 캐나다 도착시 내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추적이 가능한 번호표이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팁 : 수화물 붙이기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인천공항으로 오시는게 매우 부담 되실겁니다.
이런 분들은 한진택배나 대한통운 공항서비스를 이용하셔서 수화물 짐을 미리 인천공항내 택배 보관소에 보내두셨다가 출국 당일날 신분증을 보여주고 짐을 찾아 바로 수속 카운터에서 수화물로 붙이시면 됩니다.^^
저는 평일날 출발이라 식구들이 공항에 함께 나오지 못해서 전 이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혼자 가시는 분들은 공항콜택시나, 콜밴을 이용하는 것 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콜밴비용 : 평균 7만~8만원 (공항도로비 포함)
공항택배이용 : 공항리무진비용(고급) 1인 1만 4천원 + 택배 23kg가방 2개에 1만 6천원 , 총 금액: 3만원 입니다.
저렴한 리무진을 이용하면 더 싸지겠죠?
혼자 이동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지만 친구 혹은 가족이 함께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경우에는 면 콜밴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꼭 비교해보세요
나. 세관신고 및 출국
저는 세관신고할게 없었습니다만, 귀중품 고가품 반출(출국 후 재반입)의 경우엔 세관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가난한 유학생이라 신고할게 없었습니다..ㅎ
출국은 인천공항의 1,2,3,4번 출국장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에어캐나다의 경우 J열 카운터에서 가까운 3번 출국장을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3번 출국장의 대기 줄이 길 경우 다른 출국장을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3번 출국장 모습입니다.
다. 보안검색
기내에 반입하는 물건 중에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에 대한 검색이니 응해주시면 되고요.
이때 주머니에 있는 것을 모두 꺼내라고 하기 때문에, 전 보안검색 시작 전 주머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가방에 넣어둔답니다. 그리고 복장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허리에 벨트가 있다거나 금속물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보완검색에서 삐삐삐 신호음이 울리니, 관심 받기 싫다면 미리미리 주머니 속을 비우고 금속물은 멀리하세요.
:: 보완검사 하는 모습입니다.
라. 출국심사
보안검색이 끝났다면, 티켓과 여권을 꺼내서 출국심사관이 있는 곳에서 대기합니다.
본인의 순서가 되면 여권을 제시하고 출국 도장을 쿵!!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 면세품 찾기
시내 면세점을 이용하셨다면, 비행기 탑승전 우리의 사랑스런 레알 아이템을들 찾아와야겠죠?
여러분이 3번 출국장을 이용했다면 면세품 찾기도 쉽습니다. 왜냐하면 면세품 인도장이 3번 출국장 바로 옆에 있기때문이죠.
:: 3번 출국장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바로 보입니다.
바. 탑승동 이동하기
여러분이 이용하시는 항공사가 우리나라 국적기인지(대한항공, 아시아나) 외향사(에어캐나다, 캐세이퍼시픽, UA, JAL)인지에 따라 탑승동을 이동하게되는데요. 캐나다로 가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에어캐나다를 많이 이용하니, 저는 외향사 기준으로 설명 드릴게요, 아래의 사진이 보이는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셔서 ‘스타라인’이라는 전철형태의 이동수단을 확인하시게 됩니다.
요골 타면 탑승도 B로 이동하시게 되시고요. 티켓에 나오는 게이트로 나셔서 탑승시간까지 대기하시면 됩니다.
:: 요 안내표시를 잘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사. 출국.
출국에 앞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출국장 근처에 무료로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웹서핑을 하셔도 되시고요, 남은시간 면세점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티켓에 나와있는 시간에 맞춰 탑승 게이트로 오셔서 탑승 하시면됩니다.
오늘은 인천 공항 출발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몇가지 도움이 되실만한 정보와 팁을 작성해봤는데 도움이 되실까요?
다음은 벤쿠버에 도착해서 이동하는 경로와 학생비자 받는 방법, 그리고 토론토로 비행기 환승 하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첫 장부터 장문의 글이 되서 읽기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캐나다 토론토에서 J 였습니다.^^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