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KGIC에 입학한 첫날의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을 아직도 잊을 수 가 없다.
나에게는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기만 했었다.
과연 나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벌써 4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4달째 접어든 나의 KGIC생활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이유는 KGIC의 엄격한 규칙인 ENGLISH WARNING!!
4달동안 나는 남들 한번 받지 않은ENGLISH WARNING 을 2번이나 받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나만 운이 없었다고 생각했었고, 선생님들을 원망 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지금에서 뒤돌아보면 오히려 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물론 모든 대화를 영어를 능숙하게 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쉬운일은 아니지만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한국말 보다는 어설픈 영어가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학교들 중에 KGIC ESL 과정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만족하고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었다. KGIC의 매력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좋은 선생님들과 여러 나라의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학교 수업방식이다.
방과 후의 선택수업은KGIC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4달동안 ESL공부를 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커뮤니케이션 클레스 이다.
선생님, 친구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영어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나에게 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다.
아직까지 내 영어실력은 눈에 보일정도로 뛰어나진 않지만,
조금씩 영어 실력이 향상 되어진다는 것을 내 자신이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누구나 살다보면 후회를 갖게 된다.
나또한 아쉽고 후회되는 일들이 많지만, 앞으로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더 많이 배우고 갈 수 있기를바란다. 성공이라는 것은 물질적인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노력에 의해 결정 된다고 생각한다.
KGIC는 젊고 열정이 있으며 사람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준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나 또한 젊다. 앞으로남은2개월의KGIC ELS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실력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