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어학연수 하면 떠오르는 메이저 학원들이 있죠?
그 중 GV밴쿠버를 먼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GV 밴쿠버에는 캠퍼스가 두개 있는 거는 아시죠? ^^
게스타운 캠퍼스와 예일타운 캠퍼스가 있습니다. 두 캠퍼스 중 어느 캠퍼스에서 공부하는지는 레벨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급 이하의 경우 게스타운, 중급 이상의 경우 예일타운입니다 ^^ 두 캠퍼스의 거리는 약 15분 정도 별로 안멀어요 ㅋ
GV 게스타운은 4층과 5층을 사용하고 5층에는 오피스와 강의실이 있습니다.
예일타운은 3층짜리 단독건물을 사용하구 있구요 ^^
학원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각 센터별 시차를 알 수 있는 시계가 있습니다.
GV의 메인 센터는 밴쿠버 입니다 ^^ 물론 대부분의 어학원들의 메인센터가 밴쿠버이긴 하지만요
아마도 밴쿠버라는 지역의 특성상 어학연수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적당히 도시적이고 교육환경도 좋고 길어봤자 1년정도 있는 어학연수 생들에겐
관광할 거리도 충분하니 아마도 밴쿠버가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추위도 덜하고요 저도.. 사실 추위를 많이타서 ㅋㅋㅋ
여튼 이렇게 센터별 시차를 보면서 정말 캐나다는 넓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실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한반에 보통 12명 정도가 같이 공부합니다.
시기에 따라 국적비율이 차이가 나지만 GV는 유럽학생들의 비중이 좀 있는 편입니다.
물론 레벨이 높을 수록 비율은 더 좋구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한번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지는 시간을....ㅎㅎ
책상모양이 토론하거나 회화를 하기에 좋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책상을 이리 저리 수업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는 다양성도 있구요 --- 맘에 쏙 드는 책상 ㅋ
우리나라의 앞으로 보는 책상과는 사뭇 다르죠~!
이런 작은 차이에서도 주입식교육이 아닌 참여위주의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샤이한 우리나라 학생들이 처음에 당황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또 적응하나는 빠르니까 잘 할 수 있어용~!! 파팅 ^^
GV는 좀 아카데믹한 수업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전 기본수업 때는 책읽고 감상평에 대한 에세이를 쓰거나
영어의 기초적인 문법과 작문등을 타이트 하게 가르칩니다. 또 숙제도 꽤 많은 편이고요
그리고 오후 선택수업은 레벨에 따라 문법, 발음, 비지니스, 연극, 요가 등 다양한 수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강의실 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곳
지금은 수업 중이라 조용합니다 ^^
쉬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포켓당구대도 보이고 한쪽 구석에는 탁구대도 보입니다.
각 강의실은 안의 모습이 보이도록 유리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런건 좀 생소하죠? ㅋ
요기도 쉴 수 있는 공간~~
구석 구석에 간단한 게임을 즐길만한 기구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뻥 뚫린듯한 느낌이 들어 편안하고 넓은 느낌입니다.
어떻세요? 분위가 파악이 되시죠~!
마지막으로 GV는 게스타운보다는 아무래도 중상급이상의 학생들이 있는 예일타운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적비율도 당연히 확 다르고요
요즘은 그래도 필리핀 연계연수를 통해 실력있는 학생들이 많아져 예일타운의 한국인 비율도 조금씩 증가한다지만
그래도 일본인과 한국인은 주로 게스타운에 있습니다~!!
실력좀 자신있는 분들 예일타운으로 고고씽하세요!! 아주 만족할듯합니다 ㅋ ^^
자 젤리양의 캐나다 탐방기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