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욧!
오늘은 오클랜드에 있는 많은 갤러리들 중 공립미술관으로 뉴질랜드 최초의 상설 미술관이라는 Auckland Art Gallery에 갔던 이야기를 해볼게요!
갤러리 역시 NZLC 스쿨 방과후 Activity를 통해 반 친구들과 다함께 가게되었어요.
때는 금요일 오후! 오전수업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지난번 스카이타워 액티비티때도 그렇고 분명 단체사진들을 찍었는데 어디서 다운받는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안보여서 알수가없네요)
Kitchener Street에서 바라본 Auckland Art Gallery 건물 사진이에요.
위치는 위 지도에 보이는 빨간색 별표 지점으로 Auckland Central library 맞은편 Albert Park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찾으실 수 있어요.
[오픈시간]
매일 10am ~ 5pm (크리스마스 제외)
[입장료]
뉴질랜드 Residents : 무료(증명 필수)
갤러리 멤버 & 동반자 : 무료(멤버쉽 카드소지)
12세 이하 어린이 : 무료
(모든 14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필수)
외국인 성인 : $20
외국인 학생 : $17(학생카드 소지)
[공연 입장] - 한정된 기간동안 갤러리 건물 내부 3층 공연장에서 공연도 진행하고있어요
Manifesto - Julian Rosefeldt
뉴질랜드 Residents 성인 : $15(증명 필수)
뉴질랜드 Residents 할인 : $12.60(장애인, 학생 등)
갤러리 멤버 & 동반자 : 무료(멤버쉽 카드소지)
12세 이하 어린이 : 무료
(모든 14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필수)
외국인 성인 : $28
외국인 학생 : $25(학생카드 소지)
저희는 NZLC 학생신분으로 단체관람을 왔기때문에 입장료 없이 무료로 들어왔답니다!!
처음 입장하면 갤러리 관계자가 간단한 갤러리 소개말과 함께 짐을 맡길 수 있도록 안내해줬어요.
그리고 사진은 얼마든지 찍어도 되니 SNS에 많이 올려서 홍보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학생카드를 보여주고나면 이렇게 놀이공원처럼 팔찌를 채워줘요.
저희는 짐을 맡기고 신나게 인증사진도 한방 찍어줬답니다 ㅎㅎㅎㅎ
(팔찌의 색깔마다 입장할 수 있는 전시관이 다른것같았어요. 저희가 찬 팔찌로 거의 대부분 들어가서 볼 수 있었지만 공연전시관 같은 경우엔 추가 금액이 있어 입장이 불가능했답니다.)
가장 처음 들어가게된 전시관에 걸려있던 사진이에요 ㅋㅋㅋ
여장한 마오리 모습 정말 매력적이죠 ㅎㅎㅎㅎㅎㅎㅎ
갤러리 내부 3층에는 카페도 있어서 갤러리 구경 후 여유롭게 차한잔 마시며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희는 가난한 학생들이기때문에 밖에서 구경만 했지요^^ㅋㅋㅋ
카페 오픈 시간은
월~토 : 8 am ~ 5 pm
공휴일 : 9 am ~ 5pm
빨간날도 운영을해서 좋은것같아요.
5시 closing이라 좀 이른감이 있지만 뉴질랜드의 대부분 shop들은 일찍 문을 닫는답니다.
이곳은 Craft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곳!!
이렇게 박스들을 오리고 붙여서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집을 만들어 기둥을 세워요.
예술 전시를 보러와서 예술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는거에요 ㅎㅎㅎ
조용하게 커플들이 와서 몇시간이고 앉아서 만들고있는걸 보고있으니 이것 자체로 힐링이 될 것만 같았어요.
어릴땐 조용한 카페가서 친구랑 몇시간동안 퍼즐조각 맞추며 여유를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
늘 바쁘게사는 한국사람들에게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인것같아요.
이런식으로 다른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창의력 덩어리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ㅎㅎㅎ
(이걸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ㅠ?)
갤러리가 엄청 크거나 하지는 않아서 1시간 반~두시간이면 여유롭게 다 보고 나오실 수 있어요.
(물론 공연도 보신다면 그만큼 시간은 늘어나겠죠?ㅎㅎ)
오클랜드에 오신만큼 한번쯤은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smilejenny00"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