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학원을 다니시는 도중, 그리고 다니신 후에도 영어 실력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싶으신가요?
오늘 글은 어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비자분들과 어학원 기간에 제약이 큰 워홀 비자들을 모두 도울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혹시 English Conversation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뽑아 무료로 영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예요.
물론 퀄리티가 어학원만큼 좋진 않아요. 당연하지만 돈을 지불하는 것과 지불하지 않는 것의 차이이니, 미리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말 그대로 일상적인 부분에서 혹은 살면서 한 번 즈음 할 만한 이야기들로 주제를 만들고 대화를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학원을 다니시면서, 혹은 끝나신 후에 여유시간에 찾아가봄직 해요. 그럼 글 시작합니다.
이 곳은 브라운즈 어학원과 가까운, 브라운즈 어학원 숙소 바로 옆의 Southport Library입니다.
제가 포스팅 할 무료 영어 컨버세이션이 진행되는 곳 중 한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내부는 아래와 같아요.
한적하게 공부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작은 쉼터같은 분위기예요. 적당한 두런두런한 이야기가 오가구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프린트를 이용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언어를 접할 수 있는 책들이 있다는 점이예요.
영어 외에 다른 나라의 언어에 흥미가 없다면 컨버세이션 클럽을 기다리시면서 한국 서적을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호주는 이민자들의 나라이니만큼 정말 여러가지로 다국적 사람들에게 모두 도움을 주는 점이 좋아요.
그래도 책을 읽으시다가 너무 푹 빠져계시면 안되요. 컨버세이션 시작 10분 전 즈음 되면 미팅룸앞에 다들 길게 줄을 서요.
수강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있으니 조심하셔서 잘 눈치껏 책을 읽으시다가 줄을 서시면 되겠습니다.
눈치보다가 약간 늦었는데 줄이 엄청 길어졌어요. 미팅 룸 근처에서 독서하거나 이야기하며 기다리는 것을 추천해요.
어학원 학생들이 클래스가 끝나자마자 후다닥 오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영어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해요.
만약 여권과 은행계좌를 가지고 가신다면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어학원을 다녀오시고 혹은 다 끝마치셨더라도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겠죠?
아래 링크는 골드 코스트 도서관들의 무료 영어 컨버세이션 진행하는 요일과 시간을 적어둔 홈페이지입니다.
참고하시고 여러분들의 학업에 더욱 도움이 되고 영어 능통하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타국어는 장기전이니 포기하지 맙시다.
English conversation - (http://www.goldcoast.qld.gov.au/library/english-conversation-circles-11700.html)
이상으로 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준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