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만에 12주차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밴쿠버에 있을 날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아쉬워요!!
남은 주말마다 여행하는 관광객 모드로 들어가려고요!ㅎㅎㅎ
12주차 이야기 시작할게욤!!
1)첫눈!!! 드디어~~
드디어 밴쿠버에도!!! 밴쿠버에도
첫눈이.....(감격)
ㅋㅋ밴쿠버에 눈이 많이 온 적은 드문데..
사실 많이 온것도 아닙니다ㅎㅎ
슈가파우더 마냥 왔어요ㅋㅋㅋ
2)비행기 티켓 예약하기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항공사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캐나다 항공사는 웨스트젯,에어캐나다,플라이에어 등등이 있어요.
미국 항공사는 자국민이 캐나다에 비해 매우 많기도하고
고객유치를 위해 경쟁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저렴한 값에 티켓을 구할 수가 있어요.
항공산업도 미국이 훨씬 더 발달된 이유도
가격에 고스란히 드러나요ㅠㅠ
하지만!!!
캐나다ㅠㅠ 캐나다는 티켓이 너무 비싸요ㅠㅠ
국내선이 더 비쌈.... 국제선보다..
친구 만나러 위니펙으로 가는 직항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경유^^...
경유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겁나기는 하네요!
티켓 결제 시스템 오류나서 두번 결제 됐는데
7-10days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처리하는데 약 2주 걸린 것 같아요!
(한국 설껴서 더 오래 걸린 듯합니다ㅠㅠ)
무사히 티켓 하나 취소 되고
제대로 발권 받은 티켓은
공항에 가서 무인기에 이메일을 입력하면 바로 출력됩니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닌..
랜덤입니다..!
자리를 지정 할 수 있는데 당연히 지불^^..해야합니다.
3)하키 예약 완료!
하키.. 저는 사실 하키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
심지어 룰도 모르고 경기에 참가하는 인원수도 모르고,
진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학원에서 액티비티로 하기경기 직관 하는 게 있었는데
저는 관심 없었기에... 패쓰...했었지요ㅎㅎㅎㅎ
그래도 캐나다 왔는데 국민 스포츠를 안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친구들이랑 하키 경기 예약!ㅋㅋ
자리는 요기!
예약은 사이트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예약 수수료도 듭니다ㅠㅠ
늦게 예약했기에 +돈이 없기에 = 꼭대기석(일명 하느님석)ㅋㅋ
상대편이 어디냐에 따라서 티켓 가격이 달라집니다.
제가 보는 경기의 상대편은 산호세인데
거칠게 경기하는 팀으로 유명해요!
우리 밴쿠버팀은 사실 하위에서 아등바등하는데
그래도 밴쿠버에 사니까
애착이 갑니다ㅎㅎ
우리 밴쿠버 캐넉스 선수들!
4)밴쿠버에서 첫 버블티&다시 간 캠비바
캠비바 가기전에 당충전!
열심히 에너지를 소모하려면 미리 당을 충전해야하므로ㅎㅎ
버블티집 방문
infini tea 여기!!
블랙슈가 먹으러 간건데 까먹고
내사랑 타로로 시킴..
블랙슈가 먹으려면 3시부터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대기탔는데ㅠㅠㅠㅠ
내부에 사람 많았어요!
가격은 그렇게 싼건 아닌듯?
세금이.. 흐흑..
카이피리냐를 먹기 위해
다시 간 캠비바!!
꼭 카이피리냐를 먹고야 말겠다..
하.. 약간 도수가 쎈것 같으면서도
상큼한 라임이 입안을 감싸도는 맛!
곱씹으면 생각나는 맛인것 같아요!ㅎㅎ
흥흥~~ 흥이난다~~
얼씨구 절씨구
노랫가락은 썩 내스타일은 아닌데 나름 흥 털고 왔어요!ㅎㅎ
캠비바 갔다가 배고프니까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밴쿠버 도서관 근처에 있는 가게!
farmer? farm 뭐 어쩌고 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마 farmers table인듯
영업종료 30분?20분전에도 주문이 가능했었어요!
넘 배고파서 흡입..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음식은 뱃속으로 버려요~
캠비바 다음날 친구가 보내준 김치찌개로
해장해장
한국인은 역시 김치!
5)홈스테이 딸 학교 행사
요즘 홈스테이 딸이 졸업시즌이라서
이것저것 체험하는 행사를 많이 하고 있어요.
공연이나 전시회, 나이트마켓 등등을 하고 있다고해요.
홈맘이 괜찮으면 너도 갈래?해서
공연&전시회를 따라 갔습니다!ㅎㅎ
색다른 경험..
위치는 되게 외진데에 있어요ㅠㅠ
무섭!
안에 들어가보면 전시를 하고 있어요~
우리 홈맘!
연극 입장권!
연극은 촬영불가이기때문에
팜플렛으로 대신!
6)홈딸 학교 나이트마켓
홈딸 학교에서 진행하는 나이트 마켓!
입장권은 도네이션으로 내면 됩니다!
홈딸 학교 처음 가보는데
괜히 설레네요!
여기 현지인의 생활을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고
너무 설렜어용ㅎㅎ
언제 제가 또 캐나다 공립학교를 방문할지..
나이트 마트 가기전에
홈맘이랑 딸이랑 셋이서 피자!!!
여기 피자 겁나게 저렴해요 한판에5.99불
한화로 5500원!!
피자가게 이름은 이거!!
little caesars pizza
홈맘딸 학교!
북적북적
와 고등학교에 가는거 진짜 오랜만이라
막 넘 신났어용ㅋㅋㅋ
아시안계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특히 중국!!
홈맘딸 친구 중에 한국인 친구는 없대요
중국이나 태국 베트남 등등
바자회
추억의 LP들
홈맘딸이 소리 지르면서 겟한
사운드오브뮤직!!!
단돈 2달러에!!
음식을 사먹으려면 토큰 형태로
돈을 내고 식권을 사는 방식
회오리 감자요?
한국껀데요^^..
한국꺼 아닌가요?
물랑루즈!!
홈딸 이것도 소리지르면서 겟함!
벌써 어느덧 12주차 글이네요!!
시간 진짜 빠르다ㅠㅠ
13주차에서 만나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