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이 다 지나가고 곧 3월이네요
내일이면 벌써 3월 먼슬리를 충전해야만 한다는 게.. ㅠㅠ 눈물이 나네요
3월도 다 가면 졸업인데
처음 올 때만 해도 시간이 참 느리게 가는 것 같고 적응하기도 힘들더니
이젠 시간이 좀 더디게 지나갔음 해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오늘은 일상글처럼 작성하려고 해요 ! 그냥 재밌게 봐주세요 :)
맥아더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정도라 멀지 않더라고요 가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요
날씨가 우중충하다가 갠 날씨라 그랬는지 사람도 별로 없었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ㅠㅠ
듣던대로 코치, 마이클 코어스, 게스 등등.. 정말 싼 거 너무 많아서 눈 돌아갈 뻔 했습니다 ㅠㅠ
이날은 하나만 구매하고 다음에 시간 내서 다시 가려구요
지갑도 진짜 저렴하고 저 벨트도 2만원대? 였던 것 깉아요
아울렛 구경을 다 하고 나니 이곳 저곳 왔다 갔다 다니느라 배가 너무 고파져서
삼겹살 무한리필집을 다녀왔습니다
한식 레스토랑이고 이름은 [담소] 입니다
아마 체인인 것 같아요!
기본 반찬, 된장찌개, 밥도 리필 돼요
고기도 구워져서 리필 되기 때문에.. 먹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ㅠㅠ
택스 포함 한화로 2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한국 음식이 비싼 캐나다에서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 치킨 레스토랑입니다 한식 레스토랑 모여있는 랍슨 스트릿에 [올레] 입니다
사실 술집인데 치킨 맛있기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라구요
여권이 없어서 이날은 치킨만 먹으러..갔었습니다
치맥 ㅠㅠ 다시 하러 꼭 가려구요 한식 레스토랑은 한국 노래에 한국인 서버들이라 ㅋㅋㅋ가면 한국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 ㅋㅋㅋ 여기 와서 한식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캐나다 닭은 한국 닭보다 훨씬 커요.. 한국 기준으로 시켰는데(4명 2마리) +사이드 감자 튀김 다 배부르게 먹고도 치킨 몇조각이 남았었습니다..
여기도 밴쿠버 맛집 치면 나오는 치즈 케이크 집이에요 !
신기하게 디저트 카페인데 7시부터 열어요
다크한 게 컨셉이라 그런지?.. 아무튼 치즈케이크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ㅠㅠ 유명해서 밤에 여는 디저트 키페인데도 사람 많더라구요
근데 여긴 데빗(현지 은행 체크카드)/캐쉬만 가능해서 한국 카드 쓰시는 분들은 꼭 캐쉬를 챙겨 가셔야 돼요 !
여기서만 파는 스텔라 맥주 종류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선 제가 못 찾은 건지 모르지만 평소 마시던 스텔라보다 쎈데 맛있어요 ㅠㅠ
여기선 술 구입을 Liquor store 에서밖에 못하기 때문에 항상 간단히 마시는 것만..하게 되더라구요 ㅠ한번 살 때 쟁여놓는 타입이 아니라.. 다시 사러 가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하니 ㅠㅠ
ㅠ 캐나다는 만나이로 19세부터 주류 구입, 음주, 흡연 합법이에요 !
ㅋㅋ여긴 나이를 만나이로 말하기 때문에 2살 어리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 재밌는 일상 보내다가 사진 차곡 차곡 쌓아서 글 작성하러 올게요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JJenny"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