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달입니다! ^^
오늘은 시애틀 2박 3일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또 다시 Bolt Bus를 타고 시애틀로 이동했습니당
저희가 갔던 루트는 대략
1일차: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더 크랩팟 - 더 네스트
2일차: 스타벅스 1호점 - 아울렛 - 껌벽 - 핑크도어 - 이름 기억안나는 바
3일차: 집으로
이었습니다~ 유명한 장소는 스페이스니들?빼고 거의 다 갔던 것 같아요!
포틀랜드에서의 마지막 아침입니다. 시애틀로 고고!
뭔가 더 도시적인 느낌의 시애틀에 도착했어요~
호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더 파라마운트 호텔이었습니당
포틀랜드랑 가격은 비슷?했는데 조금 오래된 호텔이어서
개인적으로는 포틀랜드 호텔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역시나 슬리퍼는 없음 ㅠㅠ
바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으로!
킹크랩 다리만 파는데 진짜 크더라구요 ㅋㅋㅋ
제 팔뚝과 비교샷 ㅎㅎㅎ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일찍 마감한다고 해서 클램차우더 줄을 설까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기다려서 먹었어요~!
유명한 만큼 맛있더라구용
랍스타 샌드위치도 먹고팠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또륵 ㅠ.ㅠ
빵그릇?에 담으면 좀 더 돈을 내야 하지만 저는 워낙 빠네를 좋아하기에
빵까지 먹었어요 크크 ㅋㅋㅋ
클램차우더를 애피타이저로 먹고(북흐) 크랩팟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당!
유명한 대관람차 옆 건물에 있어요~
망치의 위엄입니다 ㅋㅋㅋㅋ
맛있겠죠!??
가격이 싸지 않은 만큼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어요~
맛은 짜긴 했지만 만족! 옥수수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배불리 먹고 대관람차를 구경했습니당
언제서부터인가 대관람차가 너무 무서워서 타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고
더 야경이 멋있는 곳으로 이동!
더 네스트는 호텔의 루프탑 바인데 투숙객이 아니어도 1층에서 ID카드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야경으로 유명한 만큼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대관람차가 다 보였어요!
무알콜 칵테일을 시켰는데 너무 비쌌어요... 맛은 피클 주스 마시는 맛!?
제가 메뉴를 잘못 골라도 엄청 잘못 골라서 사진만 남기고... ㅠ.ㅠ
둘째날은 아침 일찍부터 스타벅스 1호점에 갔습니당!
아침에 가야 줄이 짧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줄이 거의 없었어요~
파이크 플레이스 스페셜 원두 푸어오버 시키고
저는 스벅 파트너이기 때문에 원두 마크아웃도 하고 할인받아서 머그컵도 샀습니당!
오른쪽 두번째 칸이 제가 산 머그컵이에요 ㅎㅎㅎ
저희가 일찍부터 서두른 두 번째 이유는!
아울렛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였습니당
뚜벅이가 아울렛에 가려면 계속 갈아타야하고 오래걸려서 고민했는데,
친구가 카지노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찾았어요 구욷
왕복 10불을 내고 갔는데, 카지노 홍보 차원에서 공짜로 카드에 크레딧을 충전해 주더라구용
저는 생일이라는 이유로 35달러 정도 충전받아서, 슬롯머신으로 10달러 벌었습니다 ㅋㅋㅋㅋ
제 돈으로 했다면 잃은 거지만 공짜로 받은 크레딧이니 왕복 교통비를 번 셈이죠!?
껌벽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밥먹으러 가는 길에 딱 마주쳤어요
먼가 저는 좀 더러워서.. 별로더라구용
저희가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은 곳은 핑크 도어입니다!
대기가 1시간 반인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봉골레랑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토마토 홍합탕!? 둘 다 맛있었습니다!
추천해용
마지막으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야경도 찍고~
화장실 가려고 들렀다가 벌써 크리스마스인 백화점 구경도 하고~
푸틴과 맥주를 마시러 호텔 옆 다른 호텔에서 운영하는 바에 갔습니당
마지막 저녁이라니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셋째 날은 처음으로 시애틀에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당
저는 버스타러, 친구는 비행기 타러.... 헤어졌어요 ㅠㅠ
베프가 온 일주일은 진짜 학교를 가도 일을 해도 신났는데 없어지니까 허전하더라구요~
서울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이상 시애틀 여행 후기였습니다. ㅠㅠ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달달솜"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