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로 돌아오니 학원 행사로 Breast cancer celebrates 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드레스코드는 핑크!
당연 저도 핑크를 입고 학원에 갔어용ㅋㅌㅋㅌ
학원 인스타 계정인데 저희 사진이 올라왔어용!
근데 왜때문에 남색티입은 도XX 얼굴과 표정이 저렇죠? 혼자 영화찍는중인것 같아요!
핑크리본도 옷에 달고 핑크 샴페인도 마시고 너무 좋은 뜻깊은 행사인거같아요 에이스 스쿨 최고!
선생님들두 너무 귀엽게 핑크로 포인트 주고 입고 왔었어용
그중에서.. 저희 컨버선생님 마이클이에요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여?!! 행사한다고.. 투머치 핑크
전 마이클 수업 평소에 너어무 좋아하는뎅 이런 행사때마다 저렇게 신경쓰고 와서 너무 좋아요!!! 마이클 짱ㅋㅌ
그리고 관심 받고 싶어서(?) 계속 저렇게 복도를 돌아다닙니다.. 누가 사진찍자고 할때까지!!
몰타에 다시 왔으니 웰컴파티도 빠지지않고 참석^_^
전 아마 21주동안 10번은 웰컴파티에 간거같아요ㅋㅋ
웰컴파티 후에 휴고스가 너무 재밌거든요ㅋㅋㅋ큭큭 그래서 꼭 간답니당 매주 월요일마다!!!!
이제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기 보다 친한친구들끼리 맥주마시고 장난치고 놀고 그러는데 너무 재밌어요!
시샤 액티비티 핑크 리본 행사 끝났는데 둘다 핑크옷 입고 있네요!
이번 시샤 액티비티는 학생들이 진짜 많이 왔어요!
그래서 저번보다 더 재밌었던거 같아용 특히 터키애들이 환장하더라고요 시샤의 나라라서 그런가ㅎㅎ
시샤에 대해 편견 있으신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진짜 담배처럼 자극적이지도 않고 한번쯤 재밌게 할 수 있어요 저는 목에 부담도 없었어용ㅋㅋ 취하지도 않고!
흑흑 그리고 코리안 프렌드 두명이 졸업했어요!ㅠㅠㅠ
Casey and alexia I will miss you guyssssss
얘네 둘은 4월부터 와서 그런지 영어도 잘하고 몰타생활 진짜 잘하고 있더라구용 그래서 같이 친해졌어요!! 저처럼 딱 친구끼리 와서 넷이 잘맞아서 자주 만났어요ㅎㅎ
그리고 하루는 드디어 영어로 영화보러 영화관에 갔답니당
“Eden cinema”에요! 팝콘이랑 맥주를 사서 들어갔어요
사람은 진짜 없었어요 한 10명?!!!
저흰 조커 봤어요 근데 서브타이틀이 없어서.. 첨에 놀랬다가 그래도 배우들 발음이 클리어해서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겠다라구요!
그래도 서브타이틀 없이 영화보려면 아직 한참 멀은것같아요ㅜ_ㅜ 일단 도전했다는거에 큰 의미를 뒀어요!!
아 영화티켓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했었어요!
터키 친구 씨난 페어웰! 저는 여기서 터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다 사라졌어요!!! 지금 젤 친한친구 꼽으라고 하면 바로 터키친구들로 꼽을 수 있을 정도에요
처음 몰타왔을때 믿거터 라고 믿고 거르는 터키남 뭐이런말들이 있었거든요! 터키가 무슬림이다보니까 외국에서 다 즐긴다 이런말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터키남자인 애들이랑 딱히 가까이 안지냈었는데 알고보니 애들이 진짜 착하고 재밌고 의리있고.. 왠만한 다른 나라들 애들보다 훨씬 괜찮아요!!
씨난은 맨날 술취한애들 집까지 챙겨서 데려다주고 (새벽 다섯시든 뭐든 무조건 데려다줘요) 배려심도 많고,, 의리 장난아니에요! 씨난 그리울고야ㅜㅜ 아직도 자주 영상통화하면서 연락하고 지내는데 진짜 재밌는 친구에요
그래서 저는 친구랑 내년에 터키여행 가려고 맘먹었어요ㅋㅋㅋ
학원에서 한 볼링 액티비티!!
역시 학원에서 다같이 모여서 볼링쳐야 더 재밌는거같아요!
다시 학원다니면서 액티비티 참여하고 몰타생활 즐기니까 너무 재밌었어용
저는 여행보다 몰타에서 지내는게 훨씬 더 재밌는거 같아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렛츠고투파쳐빌따라라라"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