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네요.....정말 바빴거든요... 쇼핑하느라고요 ㅋㅋㅋㅋ
[Josh 영국에서 살아남기!!] - Parcel(소포)에 대하여
영국에서 살다보면 뭐 한번씩 소포는 받기마련이에요. 물론 안받을수도 있지많요.
저같은 경우는 3~4번 받아봣어요...한달에 한번이네요 ㅋㅋ
여기가 소포가 좀 문제가 많아요.
이걸로 돈번다는 말도 있고 ㅋㅋ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포 보낼 때 유의해야할점.
1. 이름을 제대로 써야한다.
여기는 이름이 다르면 소포를 안줘요. 물론 집으로 배달이와서(주로 집으로 배달이오지만)
받을 때는 거의 이름확인을 자세히 안하니 상관이 없지만 만약 직접 찾으러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본인 확인을 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반송이나 기타 다른 문제가 있을시에는
무조건 본인확인을 하구요. 그런데 이름이 다르다. 그럼 절대 안줍니다.
예를 들어 제 한국이름이 어려워서 영어이름을 만들어서 쓴다. 근데 친구가 장난으로
그 영어이름을 써서 보냈다. 하지만 내 영어이름은 내가 만든거지 공적인 이름이 아니자나요.
그래서 못찾는 경우가 있어요. 제친구가 이랬거든요. 어머님이 딸한테 소포보내는데
참신하시게 영어이름 써서 보냈다가 못찾을뻔했거든요.
그렇다고 못찾는게 아니죠. ㅋㅋ 그 이름하고 똑같은 사람을 찾아서 받아달라고하면 되요.
그게 젤 간단하고요. 아니면 뭐 번거롭게 이런거 저런거 얘기하면서 해야하는데 이런적은 업어서리....
2. 가격 표시
우체국이나 다른데서 소포를 보낼때 물건의 가격대를 적으라고 하실거에요.
이때 다 낮게 적으셔야해요. 있는 그대로 적었다가 피봅니다...
우체국 직원들이 간혹 이상한분은 그냥 그대로 적고 높게 적어요 그러면
영국에서 그 가격을 보고 관세를 물립니다......정말 골치아파요.
무조건 낮게 적으시고 다 중고물품이라고 쓰세요.
3. 물건의 가격을 비교해봐라.
택배비가 은근 비싸요....그러니 웬만한거 아니면 되도록 안보내시는게 나을거에요.
보내야할게 있다. 그러면 먼저 영국 현지에서 구할수 있는가 얼마정도에 구할수있는가를
확인해보시고 한국의 물건가격과 배송비를 합산해서 보낼 여부를 결정하시는게 낫겠죠?
제가 처음와서 몰를땐 다 받았어요. 하지만 손해 많이 봤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옷같은거 많이 부치시는데...이거 은근 세관에도 많이 걸리고
여기서 세일기간에 사는게 더쌀듯합니다....관세걸리면 피눈물 흘려요..
4. 바코드, 택을 제거하고 포장지는 없애고 알맹이만 보내라.
이 바코드, 택, 포장지 이거 위험합니다. 갔다 팔려는줄 알고
세관 검사에 바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제가 이거 한번 당했거든요 ㅋㅋ
정말 걸릴만한것들은 안걸리고 안걸릴거에 걸려서 20파운드인가 냈습니다...
제가 핫바가 먹고싶고 선물도 주고싶은데 여기 오뎅, 핫바가 너무 비싸고
더구나 핫바는 구하기도 좀 그래요....그래서 보내달라고 햇는데...
알다시피 핫바 포장지마다 바코드가 엄청 많잖아요 그래서 그랬는지 걸렸어요....그 천원도안하는거...
영국의 XX같은 관세
: 정말 여기는 툭하면 관세를 물려고합니다.
우체국 택배같은 경우는 내 수하물의 경로를 알수가 있어요.
근데 세관에 걸렸다고 하면....이때부터 미치는거죠.....
인터넷을 확인을 못할경우 EMS로 보냈을때 4일이상
국제택배로 보냈을때 7일이상(단 휴일을 제외한) 걸렸다하면
지금 내 parcel이 검사를 받고있구나를 생각하시면 되요.
아래의 사이트가 영국 소포 관리국 같은 건데요. 들어가셔서
Receiving parcel 누르고 들어가셔서 오른쪽 배너에
Track your parcel oline에 parcel number을 치시면 나옵니다.
관세에 걸렸을때 대처 방법
: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세에 걸렸다하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절대 이러지마세요 괜히 생돈나가잖아요. 정말 운좋을때나 10~20파운드지
보통 30파운드 물더라구요.... 전 운좋게 30kg자리 20파운드인데 제친구는 20kg자리 40파운드라...
최대한 어필을 하셔야해요.
위에서 말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parcel number을 치고 들어가면
내 소포의 경고도 볼수있지만 comment할수 있는 이메일을 보낼수 있는게 있어요.
그러면 내용이랑 전화 이름 주소 이메일을 적으라고하는데
내 인적사항은 알아서들 적으시면 되고 중요한것은
내용인데 이곳에 절대 화내지마시고요.....감정적으로 대응하시면 더 악화될수도
그렇다고 너무 formal하게 polite하게 해도 그대로 관세무니
안무는 쪽으로 써야겠죠.
내용은 보통 나는 학생이다. 그래서 부모님이 아니면 친구가 내가 집에서 쓰던
중고물품을 보내준것이다. 나는 이해할수가 없다. 내 모든 물품은 중고이며
나는 학교에서 쓰기위해 보내졌다. 이렇게 중고랑 학생이란것을 강조를 하셔야해요.
이러면 거의 관세를 안물어요. 단 중요한것은 어디로 옮겨진다 이글을 보면
바로 이메일을 보내셔야해요.
그러면 답장도오고 그러는데 답장은 솔직히 쓸모는 없고요 이후 계속
내 물품의 경로를 보세요. 거의 위에처럼 쓰면 관세없이 보내줘요.
Parcel을 받는 법
parcel이 배달이 올때 집에 아무도 없으면 다시 가지고 돌아가요. 한국은 다음에 다시
배송하러 오잖아요? 하지만 여기는 종이쪼가리 하나 남겨주고 이거 들고 찾으러 오라고해요.
ㅋㅋ여러모로 한국이 친절하죠? 택배아저씨한테 고마워해야할듯 ㅋ
이러면 너무 심정 상하잖아요. 그러니까 집에 같이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받아달라고하던가
아니면 학교 근처에 산다면 학교주소로 보내달라고하세요. 학교에서 다 받아주거든요.
그리고 학교 문닫을 시간엔 parcel company도 배달을 안하니까 이게 더 편할수도 있네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라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