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 없이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ㅎㅎ
아이팟은 넷북과 동기화가 안되고
디카는 충전기만 달랑챙기고 usb 를 안챙겨와서
제홈ㅍㅣ에 조차 사진 한장 못올리고 있습니당. ㅋㅋㅋ
어찌되었든 벤쿠버에 잘 도착했습니당 ^^
에어캐나다 타고 왔는데요
좌석 지정안된다고 해서 비상구쪽 차지하려고 공항에 4시간 전에 가서 보딩대기하다
보딩 하는 순간 "비상구쪽 주세요 언니" 했더니
"돈 내셔야되요"
헐... ㅋㅋ 에어캐나다 몸니까...
그래서 낸다고 얼마냐고 했더니
"이미 다 찼습니다."
이러는겁니다.. 말을 하지 말던가..
그래도 생각보다 편하게 10시간 잘 왔습니다. ^^
공항에서 내려서 한시간 반 넘게 수속 다 마치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데만 한시간...)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거에요
겉옷을 안걸쳐도 될만큼 눈부신 햇살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ㅎㅎ
(그러나 그후 지금까지 매일매일 눈, 비 라는거.. >ㅁ<)
이렇게 저의 벤쿠버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당 ^^
일요일날 도착해서
월요일부터 바로 학교 가서 레벨테스트받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빡시게 학교생활.. (8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오마이갓..)
게다가 토요일에는 기숙사 친구 생일파티 한답시고 클럽에,,
일요일에는 기숙사 떠나는 친구 있어서 송별회 해준답시고 삼겹살 파티 준비에,,
시차적응할새도 없이 너무나도 바쁘고 힘들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코피까지 터졌다는.. ㅜㅠ
하루종일 레알. 영어로만 말씀하시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야하고,
안되는 영어로 말까지 하려다 보니 얼마나 힘들엇겠습니까..
그래도 일주일 살았다고 완벽적응했습니다..^^
이제부터 자주 와서 글 남길게요 ^^
see 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