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런던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됐네요~^^
지난주에 방 구해서 민박집서 이사오고, 이것저것 필요한것 사고, 정리하고 이제사 글올리네요~
어제 첨으로 말번하우스 수업 들어갔는데 한국사람 정말 많다ㅜㅜ 그래도 앞으로 슬슬 줄지 않을까 싶네요.. 비자 바뀌면..ㅋ
한국서 레벨 테스트 받아서 intermediate class에 들어갔는데 한국사람만 6명인가가 넘더라고요.. 암튼 다들 말을 넘 잘해서 초보자인 제가 껴들을수가 없길래 바로 리셉션룸으로 달려가 반 바꿔달랬죠..ㅋ 그래서 오늘 pre-intermediate으로 한단계 내려갔는데, 한국사람은 저혼자.. 완전 좋아..ㅋㅋ 높은반으로 올라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의 반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네요..솔직히 교재는 거기서 거기,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어법이 강해서 어느 레벨의 반으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제 목적은 오직 말뿐이라서 차라리 낮은 반에가서 많이 말하자거덩요..
암튼 오늘 새로 바뀐반에 들어갔는데 이번주가 겨울학기 마지막 주였다네요.. 그래서 낼 셤본다네요.. 난 오늘 첨들어갔는데ㅡㅡ;;
암튼 영국에 새벽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받을때 엑스레이 검사 걸려서 완전 기분나빴는데 진짜 찍진 않고, 가슴부위에 통증있냐고만 묻어서 딱짤라 NO!라고 외쳤더니 영국에서 방구하면 주소적어서 엽서 보내라고 하더니 걍 가라네요..ㅋ
침착하게 간단히 딱잘라 대답하고, 못알아들었음 다시 말해다라면 친절하게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말해주니까 그닥 겁 안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근데 영국와서 느낀건데 여러모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같단 느낌은 뭘까요ㅡㅡ;;
생필품등등 대부분의 물건 질이 완전 떨어지고, 횡단보도 건널때 신호 절대 안지키고, 아무대서나 마구 담배피고.. ㅡㅡ
그래도 건물들이랑 사람들 볼때마다, 그리고 말이 안통할때마다 아~ 내가 영국에 있구나 새삼느끼게 되네요..ㅋ
참! 물가는 영국에 와서 알바를 한다면 결코 비싼 물가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차비는 비싸지만.. 2주 튜브+버스 교통카드 충전했는데거의 십만원 넘게 들었네요.. 암튼 교통비 빼고는 한국이랑 비슷해요. 물론 영국에서 돈을 번다는 전제하에서 이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