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

몰타에 있는 am어학원에서 2개월 공부했습니다.

2. 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ish 코스였구요 아침이나 오후반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런데 오후반은 좀 사람이 적고 오전반이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처음 오후반으로 들어가면 오전반으로 옮기기 좀 힘들더라구요

전 옮기고 싶어서 일주일 내내 옮겨달라고 찾아갔어요ㅋㅋ

보통 다 어학연수 오면 오전에 수업가고 오후에 놀러가니까

오전으로 몰리는것 같아요. 수업은 1시간 30분씩 2번 받아요 중간에 30분쉬고요

3.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요?

원래 계획이 영국에 가는거였는데 영국은 비자없이 6개월밖에 못살아서요..

다른 나라랑 연계해서 갈까 찾던 중에 몰타를 알게됐어요

몰타는 유럽중에 물가도 싸고 영어도 브리티쉬 영어를 쓴다길래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브리티쉬영어는 아니고 이탈리아 악센트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학원은 그중에 제일 싼데로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am어학원이랑

챔버컬리지가 제일 싸더라구요 그런데 챔버컬리지는 한국인 비율이 높아서

am어학원으로 결정했습니다.

4. 학원 시설평가를 해주세요~^^

시설 좋아요~ 빔프로젝트 이용해서 수업하구요

빔프로젝트로 쏴서 그거 전용 펜같은걸로 수업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ㅋㅋ

옥상에 카페테리아도 있어서 쉬는시간에 올라가서 다른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샌드위치나 빵종류도 사먹고 그래요

액티비티도 되게 많아요~ 제가 지금 영국에서 어학연수 받는 중인데

확실히 비교해보니까 좋은거더라구요

몰타는 가볼만한 곳도 많아서 보통 학원에서 버스빌려서 갈수도 있고

파티도 매주하고 클럽도 매주 월요일마다 가고

아무튼 액티비티가 엄청 많아요! 관광지 가고 싶은데 버스 기다리기

시간아깝거나 귀찮을 때 그냥 학원으로 신청해서 갔어요

액티비티가면 다른 애들이랑 다 인사하고 얘기하고 해서 친해질 기회가 많아서 좋았네요

5. 학원 수업평가(현재레벨/교재)도 부탁드려요~

저는 프리인터미디엇 이었는데 처음가서 선생님이랑 안맞아서 좀 고생했어요

그런데 내가 주눅들어 있는거 알고 잘 안시킨거더라구요

그리고 오전으로 수업바꿔서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그 선생님이 최악이었어요.....

가르쳐주는건 별로없는데 옆사람이랑 얘기하라고만 시켜서

3시간을 얘기만 하느라 기빨려가지고 학원 가기 싫어 자꾸 빠지고 그랬어요ㅋㅋㅋㅋ

근데 그때 이후로 선생님이 매주 바뀌더라구요 그 기간이 뭐 선생님들 바뀌는

기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선생님이 총 4번정도 바뀌었는데

마지막 선생님이 제일 좋았어요 스피킹이랑 문법이랑 시간배분을 적절하게 해서

저한테 딱 좋았던것 같아요 확실히 선생님에 따라 편차가 심하더라구요.

자신한테 맞는 선생님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6. 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때요?

스텝들 엄청 친절해요~ 보통 직원들이 있고 어린 스텝들이 있는데

걔들은 다 인턴으로 일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 친절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다 가르쳐주고 딱히 스텝들한테 불만이 있었던 건 없었던 것 같아요

학원 분위기도 되게 밝고 학생들이 다 영어공부하거나

여행오는 겸 학원다니는 거라서 다들 친해져요 혼자있으면 말도 걸어주고

여행두 같이 가자고 하고 모든 학생들이 서로서로 친해지려고 해서 분위기 엄청 좋았어요

7. 숙박(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요?

음.. 전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정말 비추에요... 

이 학원 기숙사 룰이 되게 철저하거 먼저 듣고 갔는데도 돈 엄청냈어요.

일단 다른 애들이랑 같이 살기 때문에 무슨 문제있는데

그 문제 만든 범인 못찾으면 다같이 나눠서 내야돼요.

그리고 접시나 숟가락 포크 컵 다 몇개인지 세니까 깨트리거나 없어지면

그거 다 돈내야됩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제가 8명이서 같이 살았는데

부엌에 누가 뜨거운 냄비를 올려놔서 자국이 생겼었어요

근데 진짜 별 티도 안나는거.. 근데 그걸 누가한지 몰라서 한 사람당 125유로씩 냈어요

총 1000유로... 항의하고 그랬는데도 그냥 보증금에서 빠져나갔어요ㅜㅜ

그것땜에 기숙사에 대한 기억은 좋은게 없네요 기숙사 별로 싼거 아니에요

다른분은 렌트해서 쉐어하고 살았는데 기숙사랑 별로 차이 안났어요

8.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도 있으면 간단하게^^?

일단 몰타가 정말 작고 학원이 번화가에 있기때문에 

어디 놀러가긴 정말 좋아요 몰타하면 클럽인데 클럽도 15분 걸어가면 있었나??해서

9. 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요?^^? 어연뽀 후배님들을 위해서~

어학연수팁... 다 똑같겠지만 영어공부 제발 하고오세요ㅜㅜㅜ 

전 기본문법만 대충하고 왔는데 얼마나 후회했는데.. 

말 바로바로 안나와서 내가 정말 멍청이같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막 먼저 말걸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친구 사귀는거 되게 자괴감들고 그랬는데 정말 먼저 마음을 열어야 

친구들도 느끼고 친해지고 그러더라구요. 먼저 말거는 거 무서워하지 마세요 

쓸때없는 얘기라도 뭐든 하세요 그리고 전 외국나오면 한국음식 별로 생각안나고 

엄청 잘살 줄 알았는데 아니더만요... 가족들은 별로 생각안났는데 

한국음식이 너무 생각나서 다른 애랑 보쌈해먹고 삼겹살해먹고 그랬어요ㅋㅋㅋㅋ 

한국음식 팔긴 파는데 떡볶이 만이천원 막 이러니까... 

한국음식 많이 가져와요... 전 떡볶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결국 못사먹었어요ㅋㅋ 

라면은 불닭볶음면 이런거.. 신라면이나 기본적인거는 팔아요..

10.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저는 원래 밖에 잘 안다니고 집에 붙어있는 성격이라서 

막판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발레타나 임디나, 마샬셜록이랑 

뽀빠이빌리지랑... 바다랑 갔다왔는데.. 바닷가.. 블루라군이랑 어디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바다는 꼭 가야될 것 같아요 

같은 방쓰던 룸메가 프랑스애들이였는데 걔넨 주말마다 바다갔어요ㅋㅋㅋㅋㅋ 

전 바다 놀러갔어도 수용도 못하고 타는거 싫어해서 

수영안했는데 후회되요... 들어갔다는 나올껄... 이쁘긴 진짜 예뻐요 

전 원래 고향이 제주도라서 바다에 감흥 없는데 바다 진짜 예뻤어요.. 

아 여기는 라이언에어타면 유럽 진짜 싸게가서 

중간에 로마 갔다오고 그랬어요 왕복 5만원이었나.. 

이미 예매하면 더 싸게 갈수도 있어요 노하우는 

여기 버스가 사람 꽉차면 안태워줘요... 그래서 2시간 기다리다가 

그냥 다른버스타고 걸어온 적도 있어요.. 버스 너무 믿지마요.. 

어디 놀러갈려는데 버스타야되면 그냥 액티비티 신청해서 돈 더주고 가는게 나아요..

11.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

배실장님 정말 좋았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 오기전에 준비 별로 안해서 그냥 배실장님한테 다 맡겼는데 

다 세세히 챙겨주시고 나중에 엄청 귀찮게 했는데도 

하나도 안귀찮아 하시구 ㅜㅜㅜㅜ 다른애가 어학연수 간다 그러면 

꼭 추천해줄꺼에요 불만인거 하나도 없었어요!!

놀러갔던거 사진 몇장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