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Cardiff, Wales. / Celtic English Academy / 24weeks
웨일즈의 주도인 카디프에 위치한 셀틱에서 24주간 공부했습니다.
2.나의 연수 코스는?
ESL/비지니스/FCE/코업 등- General English(Upper Int) : 12weeks
첫 날 Placement test를 치루고 난 후, Upper Intermediate레벨로 배정받아 일반영어 과정을 한 학기(12주)동안 들었습니다. 첫 선생님이었던 Robin이 일본에서 2년, 한국에서 3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어 아시안(특히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는데요, 그래서 학생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지를 수시로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Writing에서 ‘and’를 한국어의 ‘그리고’처럼 사용했었는데, Robin이 영어에서의 ‘and’는 한국어에서의 ‘그리고’와 같은 쓰임이 아니라고 피드백을 줬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Upper Int에서는 주제 위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뉴스나 범죄, 공항이나 도시 등 Topic이 주어지고 관련된 단어나 문법을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문법이나 읽기는 문제 없는데 스피킹이 안되서 이 레벨에 있는 분들은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 General English(Advanced) : 5weeks
셀틱은 Midterm test에서 90% 이상, Final test에서 70% 이상을 얻으면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저는 턱걸이로ㅋㅋㅋ Advanced에 올라갔습니다ㅋㅋㅋ. 셀틱에서는 이 레벨부터 교재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요. 교재의 순서를 따라가며 수업이 진행되기는 하는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부분이나Collocation, Fixed phrase등 영어 고유의 표현에 초점을 맞춰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바라는 수업은 이때부터 시작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제’보다는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에요. 어느 학원이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학생 수가 줄어들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속도로 말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정말 “영어”를 배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Cambridge Exam Preparation(CAE) : 7weeks
Advanced는 학원 내에서 마지막 레벨이기도 하고,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레벨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희는 클래스메이트끼리 의견을 모아 자체적으로 캠브리지 시험반으로 자체적으로 반을 바꿨어요ㅋㅋㅋㅋㅋ 마침 Advanced를 담당하고 있던 Rob이 캠브리지를 전문으로 가르치던 선생님이었거든요. 그래서 5주간 일반영어를 들은 후 7주간 캠브리지 시험을 준비했어요. 아이엘츠와 다르게 캠브리지는 정말 영어실력의 모든 부분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본인 영어 실력의 바닥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2주 동안은 여태까지 내가 뭘 공부했나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바닥을 찍었었어요. 좋은 동기부여였다고 생각해요ㅋㅋㅋㅋ
캠브리지 시험반을 시작함과 동시에 유럽권에서 단기로 왔던 학생들이 다 돌아갔기 때문에, 저희 반에는 총 4명만 남게 되었어요. 그래서 7주 동안 저를 포함한 4명의 학생들이 “매우” 쾌적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정말 운과 시기가 잘 맞아 떨어졌던 거 같아요.
결과부터 말하면 셀틱과 카디프를 선택한 이유는 합리적인 비용과 낮은 한인 비율, 그리고 소규모 수업 때문이었어요. 저는 2017년 초부터 어학연수를 계획했는데, 그때가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가 바닥을 찍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또 지인들이 영국으로 워홀이나 어학연수를 많이 다녀왔었어서 국가를 결정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구요.
근데 배실장님께 여러 도시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학원을 결정하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제가 그 전까지 한번도 한국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저는 11개월 단기 비자를 신청했기 때문에, 전체 일정을 한 번에 결정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단 셀틱에 6개월 간 등록을 하고, 영국을 돌아다니며 나머지 5개월의 계획을 세우자고 생각 한 뒤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현지에 와서 다른 어학원에 메일 보내고 전화 걸면서 정보를 모으는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제게 맞는 학원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해요.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교재/수업시스템/장단점 등
셀틱은 Park Grove에 있는 건물 3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리셉션이 있는 빌딩이 그나마 시설이 좋은 축에 속하는데, 한국이랑 비교하면 사실 다 구려요ㅋㅋㅋㅋㅋㅋㅋ 대형 체인 어학원이 아니라 사설 어학원에서 연수 계획하시는 분들은 기대치를 낮추고 오시는게 좋아요ㅋㅋㅋㅋㅋ 시설이 좀 낡았다 뿐이지 학원 전체는 깔끔한 편이구요, Student lounge도 빌딩 두 개에 나뉘어져 있어서, 공간도 충분해요. 다만 화장실 수가 학생대비 적어서 좀 불편해요.
학원 뒤쪽으로는 철도가 놓여있어서 뒤쪽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면 좀 시끄러울 수 있는데, 수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에요. 아 그리고 학원 근처에서 7월부터 지금까지 학생 기숙사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거 같아요. 7-9월 동안은 정말 시끄러워서 학생들이 많이 짜증내곤 했어요. 사실 시설면에 있어서는 할 말이 많지는 않아요, 수업 들으면서 시설 때문에 불편했던 적은 없고, 학원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시티센터라 접근성도 좋아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학원 레벨은 Beginner(A1), Elementary(A2), Pre-Intermediate(B1) Intermediate(B1+) Upper-Intermediate(B2) Advanced(C1)으로 총 6단계로 세분화 되어있어요. 보통 한국 학생들은 Inter나 Upper-Int에서 시작하구요, Placement test에서 스피킹이 많이 막혀도 그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리고 레벨이 내려갈수록 아랍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합니다ㅋㅋㅋㅋㅋ
지금은 Cambridge Exam preparation CAE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특정 교재는 없구요, 캠브리지 시험의 각 파트별로 적절한 교재를 복사해 프린트로 수업자료를 받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한 반에 4명이서 수업을 듣는다는게 너무 좋아요..ㅠㅠ 반 분위기가 좋아서 수업 집중도도 좋고, 내용은 어렵지만 따라가는 데에 목표를 두고 공부하고 있어요.
교재보다 많이 사용하는 건 Oxford 사전 중 하나인 ‘Advanced Learner’s Dictionary’에요. 특히 시험 준비를 하면서 영한사전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영한사전 app을 아예 지워버렸어요. 영한사전을 통해서 단어를 찾으면 뜻은 통할지 몰라도 문맥이나 뉘앙스가 전혀 달라져요. 특히 캠브리지 시험 준비하다보면 각 단어의 미묘한 의미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Verb Form이나 Idioms, Phrasal verbs, Collocation 등이 단어별로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지금 제 반을 담당하는 선생님은 지금 레벨이 Language를 배우는 첫 단계라는 것을 늘 강조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도 입과 귀를 열고, 버스나 기차에서 남들 대화를 열심히 엿듣고 와서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 물어보라고 말하세요. Oxford 사전과 영국 사람들의 일상대화가 저희 교재고 수업자료입니다 :)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학원에서 친절하지 않은 스탭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요ㅋㅋㅋㅋ 이건 어느 학원이나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인 특유의 시크함은 있지만 대부분 학원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들이라, 외국인 학생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선생님은 웨일즈 지역 출신이 반 정도, 나머지가 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셀틱에 오래 있으면 다양한 악센트를 가진 선생님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악센트는 잉글랜드 북부 Sheffield출신의 악센트였어요ㅋㅋㅋㅋㅋ 정말 강렬했습니다 ㅋㅋㅋ
전반적인 학원의 분위기는 분기별로 많이 달라지는데요. 유럽권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짧게, 자주 어학원에 오는 반면, 아랍, 아시아계 학생들은 비교적 오랜 시간 체류하기 때문입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 남미권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 국적비가 좋아지는 반면에, 한 반당 학생 수가 맥시멈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반에 최대 12명까지 배정되어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분위기가 좀 어수선할 수는 있어요. 친구를 만들기에 정말 좋은 기간이지만, 친해질 만하면 애들이 떠나가기 때문에 심적으로 좀 힘들 수도 있어요.
10월부터 12월까지는 학원의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아랍권의 학생들이 많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셀틱에서 어학연수를 계획하신다면, Placement test에 대한 대비를 좀 해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레벨이 낮을수록 아랍 학생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수업 분위기도 산만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 시기에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 있다면, 소규모 클래스로 집중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Upper-Int에도 2명 빼고는 다 아랍 학생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 등
숙소의 경우 정말 본인 성향을 파악하고 오는게 진짜진짜 중요해요. 결정하기 전에 본인의 일상에서 “집”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꼭 생각해보세요. 저는 기숙사와 홈스테이 모두 살아봤지만, 각각의 특성이 정말 다르고, 그 안에서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어떤 게 좋다! 라고 딱 잡아서 말하기가 힘들어요. 직접 살아보고, 본인이 좀 더 좋은 쪽으로 결정하는게 좋아요.
제가 느꼈던 기숙사는 친구를 사귀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리고 기숙사에서 친구들간의 교류가 많다고 해도, 다 같이 영어를 배우러 온 입장이라 결국에는 대화의 폭이나 주제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구요. 저는 서울에서 4년 넘게 자취를 해서 당연히 기숙사 생활이 편하겠거니.. 하고 홈스테이 한 달에 나머지 기숙사를 계약하고 갔는데, 홈스테이에서 2주 지내고 나서 기숙사 신청했던 기간을 전부 홈스테이로 바꿨어요. 물론 그만큼 좋은 호스트를 만나기도 했지만, 홈스테이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들 때문에 마음을 바꾼 것 같아요.
저희 집은 학원에서 좀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홈맘이 두 아들들을 키워 독립시키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집이라서.. 정말 “집”이라는 느낌이 확 느껴지는 곳이에요.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지내기”가 이 집의 유일한 규칙일 만큼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딱히 지켜야 할 규칙이 없어요. 요리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청소도 일주일에 한 번, 빨래는 원할 때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식사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영국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요 :)
호스트 패밀리와 같이 지내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어요, 저희 홈맘은 저녁 식사 이후에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TV 프로그램을 즐겨보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가 본 드라마나 영화만 해도 100편은 넘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호스트의 취미 생활도 어학연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홈스테이는 영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가 “케어”해준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나태해지지 않을 수 있어요) 제가 살았던 집은 연수 끝나고 배실장님께 따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수속생분들을 위해서! 그만큼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웨일즈는 자연 환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북쪽으로는 국립공원인 Brecon Beacons가 있고. 영국 내에서는 “물”이 좋기로 정말 유명한 지역이에요. 여기 와서 물갈이 때문에 걱정하시는 한국인은 한 번도 못 봤을 정도로 물은 정말 깨끗하고 좋아요ㅋㅋ
카디프는 웨일즈의 주도로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실생활면에서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요, 어지간한 브랜드는 St.Daivds Arcade안에 다 있구요. 유럽 여행도 가까운 브리스톨 공항 통해서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없는건 그냥 Amazon.uk를 이용하세요 택배는 여기서도 짱이에요:)
아 그리고 아이폰 가져오시는 분들은 꼭 현지계좌 만드셔서 애플페이 사용해보세요! 진짜 너무 편해요ㅠㅠ 교통, 결제, 주문, 티켓 모든걸 애플월렛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갓애플....
요즘은 학원 과정이 빡세다 보니까 학원 끝나고 같은 반 친구들이랑 카페가서 배운 내용 정리하거나 집에 와서 한숨 자고 다시 공부하거나 하고 있어요. 영국의 겨울은 생각보다 할게 없어요 해가 5시면 지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배님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반 배정 시험이 어학연수를 좌우합니다. 가급적이면 높은 반에서 시작하는 게 더 빨리,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 문법을 한번 공부하고 오시는 것도 좋지만 저라면 영국문화원이나 영어학원에서 단기로 Speaking을 조금이라도 연습하고 올 것 같아요. 대부분 한국 학생들은 Speaking에서 발목잡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ㅠㅠ 학원에서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국적비와 악센트를 경험할 수 있어요! 정확한 발음보다 다양한 악센트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느냐가 영어 실력의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Advanced level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ㅠㅠ, ‘넌 이제 혼자서도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겠구나!’라는 뜻이지 영어 실력을 증명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아는 만큼 들리고 말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어요! 영영사전과 숙제를 가까이 한다면 입과 귀가 트일 것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구 한인비율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여기 와서 로컬 커뮤니티의 위대함을 느끼고 초기 정착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ㅋㅋㅋㅋ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전 사실 여행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영국 내에서도 지역 답사(?)목적의 여행을 빼곤 거의 다녀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제가 여행을 갈 때 마다 날씨가..ㅜㅜ 비오고 바람불고.. 리버풀 여행때는 태풍을 만났어요ㅋㅋㅋㅋㅋㅋ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친구를 보러 가는 것..?ㅋㅋㅋㅋㅋㅋ 리버풀과 프라하, 베니스 모두 친구들 얼굴보러 가는게 목적이네요ㅋㅋㅋㅋㅋ
최근에는 스완지 가서 스완지 vs 브라이튼 경기 보고 왔는데요, 경기 끝나구 기성용 선수 볼 수 있었어서 더 좋았어요ㅋㅋㅋ 얼굴도 국대더라구요.. 세상 잘생김..
웨일즈 내부를 설렁설렁 돌아다니는 데이트립을 선호하고, 동네 마트나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해요. 카디프 내에서는 Cardiff Bay에서 Penarth를 잇는 산책로를 좋아하는데, 길게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Penarth쪽에 영국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공원이 있어서 좋아요.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고할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영국에서 방향 못 잡고 대학부설 과정부터 캠브리지 시험반까지 오만군데를 다 들쑤시면서 알아볼때도 중심 딱딱 잡아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 실장님이 멱살잡고 캐리해주신 덕분에 제가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제 카디프에서 남은 기간 마무리하고 브리스톨 ELC로 옮겨서 연수 시작할 텐데 가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Jaskov"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영국 LEEDS 생활 연수평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