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여행을 훌쩍 가고 싶었던 터라..
어딜 가면 좋을까..? 생각을 하던 참에 조마보 아일랜드를 가기로 했다.
꼭 1박2일이 아니더라도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있는 그 곳!
바콜로드에서 2~3시간 정도 차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조마보 아일랜드가 보인다.
조마보는 신기한 섬이다.
도착하면 하얀 모래들이 날 반겨주고 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한 쪽은 물이 따뜻하고 한쪽은 물이 차가운 신기한 섬 조마보 아일랜드.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선탠도 하고 물자전거도 타고, 배구도 했다.
섬이 생각보다 조그맣고 조용했다.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추천!
혹시 친구들이랑 조용히 놀러 갔다 오고싶다고 해도 추천!
신나게 놀았으니까 이제 밥을 먹어야지~!
휴양지에서 먹으니까 밥맛이 더 살아났다.
밥을 먹고 나서 코코넛은 후식(?)
같이 간 친구들 중 한명이 도구도 없이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그래서 코코넛을 직접 손으로 따 준 것!
우와+.+ 완존 대단
스노우 쿨링을 하기 전에 바다에 입수~
자동으로 입수 안 하는 사람은 이렇게 질질질..ㅋㅋㅋㅋㅋ
조마보 아일랜드는 바다가 깨끗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너무 깨끗한 나머지 물고기들과 해초가 다 보인다.
완전 신기신기 +.+
우리는 그냥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로 했기 때문에 리조트를 잡지는 않았다.
많약에 1박2일로 갔다 오고 싶다면 그것도 추천!
왜냐하면 스노우쿨링 말고도 많은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호핑, 카악, 아쿠아바이크 등등!
바콜로드에 살고 있다면 한번 쯤 가 볼 만한 그 곳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