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의 시내라고 할 수 있는 락손스트리트 중간에 가면,
라군파크라는 공원이 하나 나온다.
한가한 오후에 가면 딱인 그 곳!
조용히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물고기 밥을 사서 물고기들한테 밥을 주면,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
때론, 연인들끼리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는 이 곳.
으~~~ 부러워! 아냐.. 부러우면 지는거다ㅜㅠ
고등학생들은 여기에 와서 춤연습을 하기도 한다.
저번에 왔을때에는 기타치고 노래연습도 하던데..
정말 TV에서나 보던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원 한켠에는 놀이터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벤치도 있기 때문에 주말에 가족들끼리 도시락을 싸서 놀러와도 무방 할 듯 하다.
보드나 자전거 묘기를 연습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는 이 날 책을 들고 가서 책을 봤다능..
햇살도 따사롭고, 너무 평화로워서 책 읽기 딱 좋은 날이었다.
이렇게 인증샷!
하지만 유의할점..
밤에는 위험하니 절 대 오지 말것!
오로지 낮에 산책하거나 책을 읽거나 마음을 정화할 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