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스 = 폐가
이렇게 들으면 뭔가 섬뜩하지만, 유적지로 남은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제강정기시절 락손이라는 큰 부자가 부인을 위해 지어 준 집인데,
일본인들에 의해 불이타 그 뼈대만 남은 집을 말한다.
날씨가 흐린 날 가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 썬셋에서 루인스를 바라보면,
루인스 건물이 조개껍질 가루ㅡㄹ 이용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여러 각도에서 보는 방향마다 색이 다르다고 한다.
못봐서 좀 아쉽긴 하지만 ㅜㅠㅠ 온 것에 의의를 두는걸로!
루인스 내부 모습이다.
사진의 남자는 락손, 여자는 락손부인.
2층에서 바라보는 루인스의 정원.
정원의 모습을 복구하려고 애를 많이 쓴 것같다.
지금 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그때 당시에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함꼐 어우러져 있는 루인스의 모습이다.
옆에 작은 한켠에 미니골프장이 있다.
150페서 정도 내고 즐길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이건 루인스 방문자들을 위한 레스토랑겸 기념품점이다.
옛 정취를 느끼면서,
기념품 하나 정도 사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