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몰 . 필리핀 영화관 - 바콜로드
필리핀에서 영화보기
날씨는 덥고 돌아다니기는 싫고 방에 학원에 있기 싫을 때
항상 선택하는 곳은 영화관이다.
한국에서도 여름이면 영화관 참 많이 갔는데 이곳은 계절이 여름뿐이니
일주일에 한번 씩은 가는 거 같다.
영화요금은 평균적으로 120페소로 한화로 약3000원 정도 한다.
한국보다 3배 정도 저렴하지만 이곳이 필리핀이라고 생각 했을 때
그리 저렴한 요금은 아니다.
하지만 이점을 잊지 말자.
한 번 영화티켓을 구매 할 경우 반복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영어를 공부하러온 우리에게는 정말 좋은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필리핀영화관이 한국영화관 다른 점 하나 더
이곳은 지정 좌석 시스템이 아니다.
따라서 빨리 좋은 좌석에 앉는 사람이 임자 ~
대부분에 필리핀사람은 필리핀 영화보다 헐리우드 영화를 즐겨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외화를 접 할 수 있다.
매표소 반대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스낵바
싱글 팝콘과 콜라를 살 경우 다해서 70페소( 약 1500원 )
영화관 들어가는 길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에 꼭 준비 할게 있다.
바로 가디건이나 얇은 자켓이다. 필리핀에 대부분의 영화관에서는
에어컨을 춥다고 느낄 정도로 빵빵하게 틀기 때문에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갔다가는 추워서 영화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