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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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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디프에서 거진 1년 가량 개처럼 일하고 있는 Edgar 입니다. 
언제나 영국에서 새로운 것을 실행에 옮기며 제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는 한 때 
언제나 그렇듯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일종의 강박감 덕분에 
'Glamping' 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사건의 발단으로 이렇습니다. 
8월 첫주, 일하고 있는 마트의 사장님 가족이 Italy 로 여행을 갔습니다. 
당연히 제가 그 일주일 동안 거의 Boss가 되었고, 쉴 새 없이 주 65시간을 일했죠. 
그리고 그 다음 주 화-목 3일의 휴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귀중한 휴가, 그저 그런 평범하고 무난하게 보내기가 너무 싫었어요. 
고된 노동 후 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언가 거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죠.

요즘에 캠핑에 엄청 빠지기 시작했어요. 남자는 나이가 들면 캠핑에 빠지는 건가요? 
갑자기 텐트와 침낭을 사버렸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방에 텐트를 치고 누워있더라구요. 
무언가에 홀린 듯이 인터넷으로 Campsite 를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이미 정신을 잡았을 땐 늦어버렸습니다. 차까지 렌트해버렸거든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던 제 친구들을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준비는 다 되었으니 숟가락만 가져와서 얹으라고. 
가끔은 책상에서 하는 공부보다 직접 나가서 배우는 게 또 의미가 있다고. 
그렇게, 제 2박 3일의 글램핑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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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월요일 밤에 미리 Cardiff Airport 에서 차를 렌트했어요. 
그 이유는 영국에서 운전이 처음이라 차가 많이 없는 밤에 운전연습을 좀 하기 위해서였어요. 
처음 차를 받고 열심히 둘러본 뒤에 약 2시간 정도 연습으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날씨는 살짝 꾸리꾸리했지만 들뜬 마음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Tesco Extra에 들러 엄청난 양의 장을 보고는 캠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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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은 West Wales의 Pembroke 에 위치해 있는 자그마한 농장이었습니다. 
이 곳엔 많은 가족들이 와서 큰 텐트를 치고 1-2주 길게 지내기도 하고 
저희처럼 2-3일 정도 짧게 와서 Cabin 을 빌려 자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정말 정말 캠핑에 온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짐을 정리하고 바로 Tenby로 향합니다. 
Tenby는 꼭 가보고 싶은 마을 중 하나였는데, 하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기대엔 못 미쳤지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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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by 는 굉장히 평화로운 마을이에요. 
모든 게 평화롭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기에 참 좋은 저에게는 최적의 마을었습니다. 
집들도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어서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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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컷 하나 찍어주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갑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서 숙소를 잡고 여유롭게 마을을 누비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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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는 열심히 고기를 꿔먹었습니다. 
비 때문에 힘들었지만, 우산을 쓴 채 고기를 굽고 텐트를 Cabin 옆에 쳐서 저 안에서 먹었어요.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마치 군대 야외훈련 간 기분이었습니다. 으-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지만, 과연 영국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약간 우쭐해지면서 
기타를 꺼내 감성적인 여름 밤의 Pembroke 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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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비빔면 마저 뽀글이로 해먹는 경지에 이르렀는데요. 
한 친구가 이 사진을 찍더니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올 것 같다며 쪼개더라구요. 
주변에 기어다는 귀뚜라미를 잡아서 넣어줄까 하다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나 자신이 한편으로는 사랑스러워서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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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mping 일정이 다 끝나고 Cardiff 로 돌아가기 전 Swansea 에 들러서 바닷가 구경을 하로 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죽여줬어요. 왜 떠날 때 되니깐 좋아지는 걸까요. 
바다는 너무 좋았지만 바닷바람은 거세더라구요.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만약에 했다면 이틀 뒤 Cardiff Bay 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될 것만 같았습니다. 
간단한 점심을 한 뒤 바다 반대편의 Port Talbot 에 가서 산책도 하고 캐치볼도 하며 놀았습니다. 

너무나도 좋았던 2박 3일의 휴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게 뿌듯했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껍데기를 하나 더 깨고 나간 것 같아서 의미 있는 Glamping 이었습니다. 

* 만약 영국에서 이러한 경험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꼭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기세요!
영국은 한국과 반대라서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몇 번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무조건 오른쪽을 주시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Roundabout (원형교차로) 가 대부분인데 오른쪽만 확인하면 절대 문제는 없습니다.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시간을 꼭 카디프에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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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말갈족족장스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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