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필리핀에서 지내다가 위도가 달라져서 뭔지 모를 시원함이 느껴져요
뉴욕도 이제 봄느낌이 물씬 물씬나서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면 딱 좋은 듯합니다
제가 비행기 티켓 잃어버려서 급하게 주말인데 메일로 보내주시고 정신없으셨죠?
아효 하여튼 잘 도착했어요
주말에 지하철 타고 나가는데
지하철에 생각보다 무섭게 생긴 흑인분들도 많고 두근 두근 하였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돌아다니니깐
벌써 다 적응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던 자유의 여신상을 보니까 정말 뉴욕에 온 실감이 나네요
이제 섹스온더시티에서 나온 장소들도 하나하나 물색해볼라고요
ㅋ
정말 필리핀에 있는 동안도 그렇고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네이트온으로 자주 자주 연락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