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한국온지 갓 일주일넘어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당
원래 더 빨리 쓰려고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뤘네요^-^
저는 맨체스터에 있는 사설어학원 NCM에서 3개월
남부에있는 대학부설 길포드 컬리지에서 3개월
총 6개월 연수생활을 했어요
사진은 사실 학원 내부를 찍진 않아서
홈스테이랑 대충 동네 사진을 찍어놨는데
참고로 봐주세요
아직도 생생한 첫 홈스테이 도착하자마자 2층에 있는 내방
맨체스터예요
조그만 동네예요
거의 매일 아침을
토스트 두장과 버터와 쨈 ^.^
호스트맘이 전형적인 영국분이셨는데
영국 음식 맛있어요. 왜 맛없다는지 이해가 안가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방 창문에서 본 풍경
펍 인가 그럴거예요
이건 집마다 딸려있는 정원
전개가 너무 빠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사가서 남부에있는 SURREY에 위치한 GUILDFORD 라는 동네예요
이 사진또한 창문에서 본 정원
맨체스터 보다는 확실히 이쪽이 동네도 예쁘고
집도 조금? 큰거같아요
ㅎㅎ 영국날씨
이건 제 방!
원래 더블룸인데 저 혼자 3개월 썼네요
아침마다 봤던 풍경
학교 가는길
학교 입구입니당
액티브존이라고 보이시죠
헬스장이예요
5키로 정도 쪘는데 두달정도
빡세게 운동했어요 여기서
ㅋㅋㅋㅋㅋ빠지진 않았지만
학교안에 헬스장, 미용실, 매점도 있어서
최고
도서관도 있답니당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음.. 제가 있었던 사설어학원 NCM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영국가서 처음으로 다녔던 학원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한국인 정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국적비율 중요시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너무 없어서 외로웠거든여
그래도 한국어 많이 안쓴만큼 영어는 그나마 빠르게 늘었던거같아요
강사들도 제 기준에서는 친근하구 다들 좋았어요
일단 맨체스터는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냥 학원끝나면 할게 많긴해요
식당도 즐비해있고 쇼핑센터도 오분거리에 있구요
그런데 홈스테이 하신다면
집은 거의 버스타고 다니셔야 할거예요
워낙 시내에 있다보니까 주변에 주택가가 없어요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
도시라이프 좋아하신다면 맨체스터 적극추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당
그리고 길포트 컬리지!
작고 예쁜 동네에 위치한 대학에 딸려있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학원이예요
식당,도서관,헬스장 등 시설은 다 영국학생들과 공유하구요
일단 대학부설이라 그런지 몰라도
국적비율은 다양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 도착하던날 그냥 아시아밭이였어요
일본인들 제일 많았구요 그담 중국인 한국인
맨체에서는 항상 반에서 혼자 아시아인이였는데
첫날 반배정받고 한국인이 저말구 두명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인이 있다는게
그닥 문제되진 않는거 같아요
너무 어울려 다니지만 않는다면..
같이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영어쓰니까요
너무 없어도 외롭답니다
정말
길포드는 런던이랑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주말에 런던도 가끔 놀러가구요
학교는 주택가에 있지만 시내도 가까워서
걸어다닐수 있구요
시내에 왠만한거 다있어서 솔직히 런던가서 뭐 사와야되고
이런거 없었어요
글구 정말 큰 장점
사설어학원은 아무래도 강사들 재량이 많아요
음 그니깐 예를들어
수업시간을 얘기하자면
낮 12시에 끝나기로 되어있다면
맨체에서는 50분 정도되면 거의 정리하는 분위기?
대학부설은 12시가 되어야 비로소
숙제 내주고 끝나요
시간을 되게 칼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의 질도 대학부설이 훨씬 좋긴 좋아요
학생들이 공부할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씩 4 파트로 시험도 보구요
단어시험도 가끔 보구요
재밌게 수업할수 있도록 액티비티도 많이 하는 편이예요
항상 시간가는줄 모르구 수업참여 했었어요
반면 맨체스터에서는
국적비율이 다양하다보니 나라별로 어떤 주제에대해
한사람씩 얘기해보는 방식으로 수업했었어요
저는 원래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스타일이여서
3개월+3개월 이 정말 좋은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사설과 대학부설의 차이도 많이 느꼈고
각각 장단점도 있고
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다 좋았어요
가기전에 함께 고민하고 상담해주셨던
지예언니 덕분이예요 ♡ 감사해용
정신없이 쓴 후기였지만 아마 읽으시면서도
정신 없으실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열심히 썼답니당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