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엠바시
뉴질랜드로 온지 어느덧 한달 정도 되어 가네요.
홈스테이 사람들은 친절하고 너무 좋지만 계속 빵 가끔 고기 이렇게 먹다 보니..하늘위로 밥이 떠다녀요..친절해서 좋은데..며칠 이렇게 지냈더니 자신했던 식사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깨달았어요.
지금 집을 구하고 있는데 집이 정말 끝내주게 좋고 학원에서도 10분 거리에 있는데(어퍼퀸즈 스트리트) 방 세개 , 화장실 두개 있는 집을 중국인 친구 두명과 함께 살려고 보고 왔어요.
근데 집은 좋은데 좀 비싸요. 한 사람당 주당 180불..정도..그러니까 홈스테이랑 거의 비슷한 가격이 나오게 되죠. 그래서 친구를 한명 더 구할까 아님 이대로 살까 고민중이에요. 참고로 한두명이 사는 집이면 이것보다 더 저렴하게 한사람당 140불 정도면 구할 듯 해요.
학교는 다운타운내에 시설 좋고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있어요. 무엇보다 전망이 끝내줘서 공부할 기분이 난다고 할까? 그리고 편이시설도 잘되어 있는데 특히 도서관에는 DVD도 다양하게 볼수있고 책도 레벨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따로 공부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첫날 오리엔테이션 자료와 학생증(출입증)
우리반엔 총 11명이 있는데 5명이 중국인, 3명이 한국인, 브라질 2명, 사우디 한명
이렇게 있어요.
학교 엑티비티가 금요일에 있는데 이것이 좀 재미있어요.
학원 분위기는 좀 레벨이 낮아 어수선했는데 어제 레벨업해서 조금 괜찮아지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