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뉴질랜드 삶
어제는 Clooney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처음으로 주방에서 돈을 받고 일한 날이었다!
Clooney에서 3개월간의 스타지를 마치고, 여러가지 맞지 않는 상황조건 때문에 더는 같이 일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긴 하지만 더 많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Miann 이라는 디저트 까페. 아니, 디저트 레스토랑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Miann 에서의 일을 시작했다!
Miann 에서의 일을 끝낸지 일주일도 채 안돼서 연락을 받아서일까 아니면 주방에서 일을 하고 처음 돈을 받아보는 거라서일까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사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는 하루만 일손을 필요로 하시는 줄 알고 간 거였지만 내가 더 일을 할 수 있다면! 앞으로 파트타임 때 일을 할수 있다는 소식에 더 기분이 이상하고, 사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뭐, 이런 저런 상황 때문이라서가많지만ㅎ
뉴질랜드에서의 첫 직장이자, 처음으로 요리 실습을 할 수 있었던 Clooney!! 디저트 까페&레스토랑 Miann!! 에서도
정말 좋은 분들만 만났고 뜻 깊은 경험도 많이 한 것 같아서 그저 감사할 뿐인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때 좋은 기억들, 인상 깊은 경험들만 가득 가지고 갈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ㅎㅎㅎㅎ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가죽바라기"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