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준비과정 및 나의 이력
저는 전역 한 달 앞둔 23살 군인입니다.
1학년 다니다가 군대를 갔습니다. 1학년때 많이 논 탓에 학점이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학점이 안좋으면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들어서..
또 많이 놀다보니 학과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모의면접을 할 때에도 말을 잘 못해서 가기전까지도 걱정을 했습니다.
영어는 배우고 싶은데 왜 배우고 싶은지 왜 미국에 가야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말하는게 어렵더라고요. 여튼 준비도 덜 된 채 걱정을 안고 대사관 갔습니다.
2. 대기시간 , 분위기
9시 예약인데 저는 조금 일찍 나서서 8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줄도 길었고 제 뒤에도 계속 왔습니다. 밖에서 40분 기다렸다가 대사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휴대폰 전자기기 끄고 맡깁니다 1층에 .
비자신청은 2층이고 이민?인가 그건 3층인데 전 2층으로 갔습니다. 2층가서도 약 한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사관얘들이 갑이고 대기자들이 을 느낌 들었고. 공항 입국수속밟을때보다 조금 더 무거운 분위기인듯 했네요.
3. 영사들
총 3명이었습니다.
1명은 문제적남자에 나오는 타일러같이 순한 인상
1명은 일본 특유의 사자머리를 하고 깐깐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사람이고 (동양인처럼 생김)
마지막 한명은 진짜 그냥 무서운 인상을 가진 서양인.
저는 타일러한테 인터뷰봤네요.
4. 인터뷰
저: 안녕하세요
타:헬로우 두 유 스핔 인 잉글리쉬?
저:어 리를빗 (멋쩍게 웃음)
타: 학생이에요? (한국어)
저: 지금은 군인입니다.
타: 언제끝나요? (영어)
저: 2월 2일에 끝납니다
타: 오케이
하고 여권가져가고 끝났네요 .30초 걸렸을라나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5.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건 그날 운인 것 같아요.
준비과정동안 신경써주시고 하나부터 열 까지 신경써주신 배지예실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참고자료가 됬으면 좋겠네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김승민"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