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는 워킹홀리데이 정보, 준구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팁을 들고 왔습니다. 친구와 연동되는 정보 없는 오늘은 조금 다른 정보로 왔습니다.
사실 누구에게 어떤 명확한 설계를 해줄만큼 온 시간이 긴 것은 아니지만, 초심자에서부터 차근차근히 여러분들과 같은 시점에서
도착해서 지금쯤 당연히 궁금하며,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오늘 저와 친구가 새로 구한 숙소에서 바라보는 호주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여러분들 모두 쉐어하우스에 대해서는 검색하면서 정보를 조금씩 가지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해요.
쉐어하우스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 숙소는 침구류를 개인이 사야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 김에 마트 팁을 조금 더 드릴까 해요.
호주에도 다이소가 있단 사실을 아시나요? 돈이 정말 많다면 좋겠지만, 절약하시면서 계획을 수립중이시라면 도움이 될거예요.
골드코스트에 오시는 분이라면 위치까지 정확하게 적어드릴테니 혼동하지 않고 오셔서 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42 Marine Parade Southport QLD 4215를 구글 지도에 검색하시면 Austraila Fair Shopping Centre라는 곳이 나오실거예요.
그곳에서 2층에 올라오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천장에 달린 간판을 보실 때, Daiso라는 문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앞면 뒷면
모두 확인해주세요. 진행경로와 반대쪽이라면, Daiso라는 문구를 확인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양쪽 모두 확인해보세요.
지금은 닫혀있는 모습입니다.(일찍 닫아요) 만약 침구류가 필요하신거라면 K-mart에 가셔도 상당히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얇은 털이불이 18불, 베개가 8불정도로 정말 저렴합니다.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원하시면 2층에 다른 침구류
매장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지만, 쉐어하우스를 하신다는 것은 단기간 혹은 몇 개월 이내로 방을 옮기신다는 뜻이니 딱히
비싼것을 구비할 이유는 없겠죠? 그리고 저번 편(http://cafe.naver.com/dfrealsever/4239) 무인 계산기를 사용하는 방법 참고!
Coles에서 계산하는 것을 저번 편에서 보신 여러분들은 누구나 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면 나오는 여러 유튜브들에 대해서 딱히 목숨걸고 시청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호주 수건이 너무 안 좋다느니... 화장품을 구하기 어렵다느니... 막 다 챙겨야 할 것 같죠. 쉽게 설명해드리면 이래요.
수건은 바디타올 상당히 쓸만한 것도 판매하고 간단한 화장품류는 그냥 큰 마트가도 팔고 어떤 샴푸는 심지어 금발, 흑발용까지
있는 나라입니다. 생필품 쓸데없이 바리바리 챙기지 마시고 다른 좀 더 필요하신 것들을 생각하셔서 짐을 준비하셔서 오세요.
여성분들 화장품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마트 2층에 한국 화장품가게까지 크진 않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성분들 면도용품(그루밍 용품)같은것도 가격 내나 비슷하거나 여기가 오히려 싼 것도 있습니다. 뭐뭐 챙기세요 하는 정보대신
그냥 영어를 한 문장 더 외우시거나, 호주는 어떤 슬랭을 쓰는가 이런 것을 보고오세요. 적어도 오늘 확인하려고 돌아다닌 결과
죄다 뻥쟁이들... 아니라면 영상을 찍어서 올리시던 분들이 원하던 것만 없었거나...(출국준비중이라면 아마 한번쯤 봤을 영상류)
결국 사람 사는 곳에 오시는 것이니 그저 큰 걱정말고 가장 높은 장벽인 타국의 언어에 대해서 더욱 준비해서 출발하도록 합시다.
저와 친구도 영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제일 아쉽습니다. 좀 더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을것도 같은데,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 처럼 천천히 말해주고 다시 말해주고 그러지 않으니까요... 영어를 한 문장 더 외우고 들으시는 것이 나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눈높이로 실생활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출국 준비중이시라면 좋은 정보 되길 바랍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준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