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주차 때 도서관 카드를 만들었던 후기를
들려드릴까해요. GV어학원을 다니게 되면 무조건 이 도서관을 모를 수 가 없는데
이곳은 바로 '밴쿠버국립도서관'입니다.
(( VPL, Vancouver Public Library ))
사실 학생 때 공부를 잘하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집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곳에 오자마자 꼭 가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내부는 위의 사진과 같이 크고 깨끗하고 제 마음에 꼭 들었어요.
카드를 만들려면 본인이 사는 곳을 증명할 수 있는 '주소지'와
(저는 우편물로 대체했어요.)
여권, 비자( 아마도 6개월이상이신 사람들한에서 카드를 만들어주는 걸로압니다.)
이렇게 들고가서 안내데스크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보여요.
거기서 카드발급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만들어드립니다.
카드를 발급하면 좋은점이 '와이파이'와 프린트물 복사할 일 생기면'인쇄'도 할 수있고
책도 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크게 복잡하지 않으니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카드는 위에 처럼 생겼어요.
도서관을 가게 되면 정말 많은 한국인 학생들을 보실 수 가 있으세요..
정말 '최고의 교육열'로도 유명한 나라답습니다. 대한민국.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작성하는 것 같아 꽤나 민망하지만
GV어학원에 대해 저번에 부족했던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할게요.
개인적으로 '레벨'도 '레벨'이지만,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어느 분이시냐에 따라서
굉장히 반 분위기나 본인의 공부의욕도가 좌지우지 하는 것 같아요.
(다른 GV학생들도 공감하는 분위기)
그래서 본인한테 맞는 수업방식과 선호하는 선생님 타입이
꽤나 영향력이 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을 선호하는 편인데,
정말 말하나에 신중하고 평소에 장난을 잘 받아치는 성격이 아니라던지
'재미'보다는 착하고 천천히 차곡차곡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히 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선호하는 다른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학원을 오시게되면 본인한테
맞고 본인한테 좋은 수업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첫 달은 중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는 보통 입을 털 수 있게 돕는
액티비티와 비슷한 토킹 활동와 문법(그래머) 공부
가끔은 컴퓨터실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수업과정도 있어요.
수업 끝나고서는 그리운 한국 음식을 찾아 한국레스토랑으로 자주 갔습니다.
(정말 한국인 입맛이어서인지, 살이 현재 5kg까지 빠졌어요....)
생각보다 밴쿠버에 한국식당이 많아서 너무 행복해요.
그래서 혹시 밴쿠버에서 저처럼 음식으로 고생하실 것 같은 분들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고민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랍슨스트릿 주변가에
한국 식당도 충분히 있고 학원근처에는 정말 가까운 H- mart 라는 한인마트도
있거든요. 그래서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만 여기서 글을 추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조리퐁"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