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동양인외모 에 안경썼음, 그리고 잘생김]
힘든 아카데믹 코스 어떻게 끝낼 것인가??
저 같은 경우는, Writing이 매우 약해요. 물론 지금도 Writing, Reading, Listening, 그리고 Speaking중에서 Writing이 여전히 약해요. 그래서 최대한 Study center를 이용했어요.
**아래는 점심시간에 한산했던 스터디센터 사진! 점심시간쯤이라 Volunteer 분들이 안계셨네요 ㅎ**
Study Center는 본인의 의지 없이는 있으나 마나 한 곳이에요.
본인이 충분히 이용할 의지가 있다면 더없이 가치있는곳이지요.
1) Writing center를 통해 부족한 라이팅실력을 1:1로 지도받을 수 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일일이 학생들을 1:1로 지도할 수 없어요. 그러니 부족하다 생각되면 라이팅센터를 이용해보세요! 저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모든 에세이, 페러프레이징, 서머라이징, 그리고 리딩 프로젝트까지 다 여기서 선생님께 1:1 지도 받고 마쳤어요.(라이팅 자신 있는 분은 굳이 그러실 필요없어요.)
2) Writing center booking을 못했다면??
-->Booking을 못했을땐! Study center가서 어슬렁 거려보세요. 은근히 Booking하고 no-show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바로직전에 캔슬하기도 하고요. 이런 학생들때문에 killing time이 생겨버린 Writing teacher도 어슬렁거리고 있을꺼에요. 잡아서 내 에세이 좀 봐 달라고 하세요.
-->Volunteer분들 중에 English teacher였던 분들이나 희망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그 분들께 1:1로 지도 받아보세요!
3) Speaking 연습하고 싶다면??
-->친구들과 대화나누는것은...저는 크게 도움되는거 같지 않아요. 서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줄 수 없고 모두 네이티브가 아니다보니 진짜 네이티브가 어떻게 말하는지 배우고싶으면 Study Center로 가세요.
Volunteer분들과 대화하세요. 그러나! 본인이 연습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하시고 바로잡아달라고 부탁하세요. Volunteer들이 모두 다른 친구들과 이미 이야기중이라면? Study center안 어느 자리든 비어있는 곳에서 기다리세요. Study center supervisor나 helper가 와서 말 걸꺼에요. 그러면 그 분들과 이야기하세요.
4) Study center도 빈자리가 없다면??
-->Study center는 CST 빌딩의 2층에 있어요. (1층은 모두 Class용)
2층은 리셉션과 선생님들 방이 있죠. 2층 복도 끝쪽 교사실 앞에 앉아서 자습하세요. 지나가던 선생님들이 말걸어요. 그럼 또 한마디 하는거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나??
Better than nothing!
이라는 심정으로 이용했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그리고 Volunteer분들 중에는 그냥 말벗이 필요해서 오시는 분들도 더러 계세요. 즉,,,내가 listner가 되어야 한다는거죠. 그게 싫으시면 그분과는 다시는 합석 안하시면 되요. 발룬티어도 본인과 맞는 분이 있으면 기다렸다가 그 분 오시면 지정해서 스피킹 연습 할 수 있어요.
UVic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International conversation과 Coffee social은 간식만 먹고 참여 안했어요. 많은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가며 참여하고 있습니다.^^이건 개취입니다만 저는 그냥 원어민이랑 대화하는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숙제가 많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오해하실까봐요. 저는 좀 느려요 그래서 숙제에 시간을 좀 투자를 많이 했고, 그 시간마저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했어요. 빡센건 사실이에요. 능력에 따라 들이는 시간차이가 날 뿐이고요.
힘들면 General선택하면 되자나??
근데, 전 General보다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 입장입니다!)
개인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결국엔 모두가 원하는 Speaking이 주가 되겠지만, 이건 단기간안에 끌어올리기 힘들어요. 리스닝도 마찬가지!
그러나 정해진 기간 안에 결과가 잘 보이는 건 Writing과 Reading이라고 생각했어요.
전 힘들었고 학기중엔 정말 낙담도 많이 했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이건 성격탓?) 그럼에도 아카데믹을 선택했고,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General을 선택하고, Academic을 했던 학생들도 힘들어서 다음학기에 General로 가기도 해요. 저도 그랬었고요^^
개인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고 그 안에서 배울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전 UVic에서 Academic-General-Academic 3term을 마쳤고, 후회안합니다. 학기중에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건 뭐 기대치를 너무 높여서 스스로 괴롭혔던거 같고요, UVic 커리큘럼 괜찮은거 같아요.
여러분! 즐거운 유학생활하세요!!^^
오늘 저의 글이 많은 공감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 된 글이니 읽어만 주시고 경험은 직접 하시기 추천합니다.
May 1st Tuesday - VICTORIA에서 가난뱅이 탱이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가난뱅이탱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