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시간 내어서 또 하나의 글을 작성합니다.
한국에서도 쩐다, 대박 같은 줄임말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데요. 이것은 호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슬랭이라고 해요.
오늘은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가뜩이나 말도 빠른데 슬랭까지 쓰는 호주문화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슬랭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잘 보시고 그냥 알아두시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첨부파일로도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She'll be right같은 슬랭들이 정말 많습니다. 영어공부를 하시면 참 좋겠죠?
어학원에 다니면 되겠지, 호주가면 알아서 늘겠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오시는것보다는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도착하면 더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어야겠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들도 호주 현지인인데 전부 영어만 사용해서 수업할텐데 내가 영어를 하나도 모르면 어떻게 알아들을 수 없어요.
수업시간에는 슬랭을 쓰지 않지만, 간단하게 going to를 gonna로 줄인다던지 하는 경우는 있으니, 그리고 여러분이
이곳에 와서 학교만 다니시진 않을테니 현지인과 대화할 때에 이런 말들도 있구나 하는 참고용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슬랭 외에도 현지 친구랑 이야기하시다보면 IDK(I don't know), LOL(Laughing out loud), m8(Mate), 2nite(Tonight) 등등의
메신저 줄임말을 사용하시게 될거예요. 여러분, 혹시 지금 호주로 떠나오시기 전에 친구를 못 보니까... 하시며 만남을 잡고
술 한잔 하시려고 하시는 것보단 차라리 문화권에 대한 이해나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는 게 더 현명할거라 생각합니다.
골드코스트로 오시는 분들을 기준으로는, 현지인과 대화할 만한 기회를 잡는 장소를 몇 군데 뽑자면 이렇습니다.
센트럴타워의 3층, 바베큐 파티를 위해 마련해 둔 그릴과 수영장과 헬스장을 마련해 둔 라운지나(브라운즈의 기숙사)
현지에서 헬스장을 가셔서 직접 등록하시면서 사람들과 친해지시거나, 멜바스같은 클럽에 가셔서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기회는 여러분이 만들기 나름이고, 영어실력 또한 여러분이 노력하기 나름인 거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도 못하고 스펠링도
못 맞추고 살았는데 어느새 영어로 대화를 조금씩 계속 이어나갈만큼의 증진이 있었으니까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준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