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은행에서 내가 입력한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애를 쓴 한주였다
에이전시를 통해 은행에 가게 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그게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와 같은지 몰랐던 나는
5번을 틀려서 내 계정이 잠금이 걸렸다, 그래서 다시 은행 방문!!!!
은행에 방문해서 다시 임시비밀번호를 받았는데 저를 확인하는 질문이 다시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는 답을 설정한 기억이 없어서 계속 틀리다가 또 다시 제 아이디가 잠금이 걸렸지 모에요~
알고보니 은행원분이 주신 서류 뒤에 해당 답이 나와있었더라는,,, 성격 급한게 죄,,,,
그 다음날 2번쨰 방문 2번쨰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한국인텔러분,
밴쿠버 공립도서관 앞에 있는 BMO 가세요~~은행언니 친절합니다
2일에 걸쳐 은행업무를 끝내고 드디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었어여~~ 새삼 속 후련
이번주는 영화를 봐야겠다 결심하고 영화관에 가서 데드풀2를 봤어여~
매주 화요일에는 대부분의 극장에서 할인을 합니다. 영화를 보실 땐 화요일을 이용해주세용~
근데 여기는 cgv나 롯데시네마 와는 다르게 자리를 지정할 수가 없다 , 선착순인점 그래서 영화시작하기 30분전에는 와있어야한다, 하지만 나는 다운타운을 구경하다보니 이미 영화시간이 지났고 지나고 들어가보니 만석이었다.
게다가 더운날 영화관에 에어컨도 안틀어져서 거의 찜질방 상태에서 영화를 봤다
캐나다 영화관 원래 다 이런가요? 데드풀 주인공 말은 왜캐 빠른거야,,, 자막 주세요 plz
끝나고 집 도착하자마자 줄거리 찾아본거 실화?? 그래도 언젠가 다시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
길가다가 촬영하는 거 봤는데,,, 누군지 모르는 게 함정
CF 찍는 거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조촐한 분위기?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밴쿠버 여름이 시작된다는데 아직 밤은 쌀쌀하다
밴쿠버의 여름이 기대된닷~~~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연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