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학원이야기와 홈스테이를 알려드릴게용
1. 유런
우선 우리학원은 스티븐스 그린에 위치해 있어요. 학원 규모는 크지 않아요.
중소규모 학원이랄까? 그래도 어느 학원이든 자기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만약 돈의 여유가 있다면 에메랄드나 더 좋은 학원 가시는게 좋겟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학원의 국적비율은 유럽애들도 있고 아랍, 아시아 다양한데 남미 사람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제 느낌상.
한국인들은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한반에 2명 정도는 한국인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요. 그냥 적당한 정도?
2. 소셜프로그램 혹은 액티비티
소셜프로그램은 일주일마다 갱신되서 학원 입구에 출력되어 있습니다.
다이시스, 축구, conversation수업 매주 고정적으로 있는 활동들이 있고
매주 토요일마다 day trip을 가는데 더블린 주위 위주로 가는 것 같아요. 참고로 day trip은 돈이 조금 들어요. 그래도 저는 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외국 친구들과 많이 사귈수 있는 기회이고 무엇보다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쓸수 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로 이동수단은 버스에요.
아무튼 이런저런 활동들이 있는데 이번주에 못간다고해도 다음주에 갈 기회가 있으니까
첫주에 다가야지!! 하는 강박감은 느끼실필요 없습니다~
크게 재밌진 않지만,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다른반 친구들이랑 놀 수 있다는 고런 장점이 있어요.
3. 학원 주위 환경
학원은 시티센터에 있기때문에 여기저기 가기는 편합니다.
학원 주변에는 머 별거 없어요. 쇼핑 센터? 있어요.
10분 거리에 맥도날드, 버거킹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도 다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도시락을 싸서 그냥 학원에서 먹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고요.
쇼핑센터 주위에는 명품관들이 모여 있고요, 통신사들도 있어서 탑업 같은거 하기는 편할 꺼에요.
루아스라는 지하철?같은 것이 있는데 거의 바로 학교앞에 내려서 더블린 6,16쪽에 홈스테이나 쉐어 하시는 분은 다니시기 편하실꺼에요.
4. 홈스테이
이제 홈스테이가 거의다 끝나가네요.
먼저 아이리쉬 사람의 대해 말씀드릴께요. 여기 사람들 정말 친절해요.
물론 어른들을 얘기하는 거에요. 저는 인종차별이나 그런거 당해본적 없었어요.
저의 홈스테이 주인부부도 정말 친절하게 잘 해 주시고요.
그대신 다른 집은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데는 웬만하면 저녁에 샤워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또 샤워도 오래 하면 안되고요.
밥은 아침에 토스트와 씨리얼을 먹고요. 저녁은 정말 잘 나와요.
전 맛있게 먹고있어요. 저는 한달 정도 홈스테이 하는건 추천드려요.
다음번엔 사진찍어서 올려 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