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클랜드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술집 Provedor를 소개할게요!
NZLC 어학원 학생들에게 가장 유명한 술집인 Provedor는 매주 수요일마다 하이네켄 병맥주 한병을 3 NZD로 팔고 있어요.
여기 뉴질랜드 먹거리 물가가 엄청 비싸다보니까 다들 이런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죠!!
Provedor 가 어디에 있는지 부터 한번 볼까요??
NZLC School과 엄청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요.
Ferry 타는 Harbor 바로 옆에 있어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고 우리나라에 있는 Thursday Party 같은 느낌이랄까?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에 가드가 각각 한두명씩 서 있어서
입장할 때는 신분증(여권 또는 +18 카드)가 있어야 들여보내줘요.
보여주고 나면 역시나 손목에 도장을 꽝!
+18카드는 특히 어려보이는 동양인들을 위한 필수(?) 카드로 매번 여권을 들고다니기 불안하신 경우 학원에 얘기하면 신청할 수 있는 서식을 줘요 ㅎㅎ
어제 같은 반 애들이랑 신나게 놀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일본인들이 정말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국인, 콜롬비아, 브라질, 한국인 이렇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의외로 한국인이 적어서 놀랬...
Provedor 들어가기 전에 해지는 하늘이 너무너무 이뻐서 한참을 사진찍다가 들어갔어요 ㅎㅎ
한국에서도 바다근처 살아서 바다가 익숙한데도 여기 바다와 하늘은 느낌이 정말 달라요
전 넘 피곤해서 늦게까지 안놀고 9시 30분쯤 나와서 햄버거 먹고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이 너무너무 땡겼는데 편의점이 물은 제공을 안해줘서 ㅠㅠ
학원문이라도 열려있었음 들어가서 먹는건데 결국 포기하고 11불 내고 햄버거 사먹었네요
근데 저기 햄버거 진짜 짱 맛있어요
닭가슴살이 우리나라랑 좀 다르게 덜 퍽퍽하고 촉촉해요.
암튼!
Provedor day 매주 수요일마다 3달러에 맥주 한병 먹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ㅋㅋㅋㅋ
가시면 학원 친구들 다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ㅋㅋㅋ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smilejenny00"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