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주차 글을 올린 지
몇시간만에 돌아온 끄아앙입니다ㅎㅎ
오늘은 6.5주차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1)밴쿠버에서 시애틀 당일치기
밴쿠버와 시애틀은 차로 2시간30분~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예요!
하지만 말이 2-3시간이지..
국경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 1시간?
그래서 총 4시간정도 걸렸어요!
우선,
밴쿠버에서 시애틀 가는 교통수단은
렌트카,버스,비행기 이렇게 있는데
저는 가장 저렴한 버스를 이용했어요.
버스 회사중에 그레이하운드, 볼트버스, 퀵셔틀이 있는데
저는 퀵셔틀을 이용했습니다.
저렴한 것은 볼트버스와 그레이하운드가 더 저렴해요!
하지만 배차간격이 짧고 버스 승차장이 좀 더 시내에 있는 퀵셔틀이
더 낫겠다 싶었어요!
(전 Holiday Inn downtown에서 승차)
아,내리는 곳은 시애틀 시내에 내려줌!
기사님께 여권과 이름을 말하면 확인 후,
입국신고서 종이를 두장? 줍니다!
퀵셔틀은 왕복 51불입니다.
티켓은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당.
https://www.quickshuttle.com/spacegold/index.html
아, 그리고 버스 와이파이 된다고 하는데...
잡히기는 하는데...
잘 안됩니다ㅠㅠ 카톡 정도?
약 1시간정도 달리면 국경이 보여요!
국경에서는 사진촬영이 허용되지않으니 주의!!
그리고 음식물 절~~대 소지하고 있으면 안돼요!
입으로 넣읍시다!ㅎㅎㅎ
(한국라면이 금지품목으로 전시되어있어요ㅋㅋ)
육로를 통한 입국심사는 ESTA라는 비자가 없어도 됩니다.
따로 육로용i-94w 비자를 작성합니다!(90일동안 체류가능)
작성한 입국심사신고서와 여권을 제출하면
간단한 질문과 지문인식하고
인당 6불 내면 끝!!
국경에서 한 40분 정도 달리면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이 보입니다!
여기서 내리시는 분들도 몇명 있었어요!
저는 당일치기였기 때문에 쇼핑을 포기!ㅎㅎ
아울렛에서 2시간정도 달리면 시애틀 시내 도착!!
배고프니까~
먹으러 왔으니까~
여행은 식후경이니~
도착하자마자 치즈팩토리에 갔습니다!
내리는 곳에서 걸어서 3-5분?
메인메뉴는 하비치스테이크랑 까르보나라 파스타로
입가심 해주고ㅎㅎ
후식으로 레드벨벳 케이크!!
하.. 근데 너무 달아.. 정말 달아..
칼로리 실화냐구요..ㅠㅠ
1500칼로리가 무슨일이야
웨이터분이 레드벨벳 케이크는...
생크림 포함해서 2000칼로리라고 했어요..
몰라 그런거
칼로리가 뭐야
맛있으면 됐지!ㅎㅎㅎㅎ
먹고 시내 구경하러!
시애틀.. 밴쿠버 만큼 볼게 없어요ㅎㅎㅎ
당일치기로 충분한 것 같아요!
시애틀 도서관,퍼블릭마켓, 스타벅스 1호점,
껌벽,스페이스니들 타워, 크랩팟
웬만한 주요 명소들은 다 둘러봤어요.
얼마나 볼게 없으면.... 껌이 붙여진 벽을...
ㅠㅠㅠㅠ
사람들이 본인들 껌을 씹고 붙이기도 해요ㅋㅋ
크랩팟 기다리면서
박윤희 디자이너 봤어요!ㅎㅎㅎ
(비욘세가 사랑하는 디자이너래요, 전참시에도 나오심)
크랩팟은 각종 해산물을 망치로 깨먹는 건데,
먹는 재미가 굿굿!ㅋㅋㅋ
약간 짭쪼롬한편이예요!
전 저녁 7시40분에 내렸던 곳에서 밴쿠버행 버스를 탔습니다!
캐나다 국경 입국심사를 마치고 집으로 고고~
이렇게 밴쿠버에서 시애틀 다녀오기 끝!!
2)밴쿠버에서 빅토리아 당일치기
페리 터미널이 트와슨밀에 있는데,
버스 배차가 특이해요..
620번을 타고 페리터미널에 가는데,
매시간 45분, 정각에 버스가 있어요~
정각 버스를 놓치면 45분 기다려야함..
시간 잘 계산해서 가세요!
저는 페리를 이용하여 빅토리아에 갔습니다!
페리는 차를 싣지 않으면 온라인 예매가 필요없습니다!
직접 현장에가서 무인기로 티켓을 발급 받으면 됨!
(무인기는 only card)
가격은 텍스 포함 인당 17.5불정도~
1시간 30분정도 가면 빅토리아 아일랜드 도착~!!
도착하자마자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줍니다!
(70,71,72번 버스)
원데이 티켓 5불주고 탑승했습니다!
(편도 2,5불인데 어차피 왕복 5불이니 그냥 원데이로!!)
역시나 배고프니깐^^
제일 먼저 한 일은 먹으러!
브런치가 유명한 블루폭스카페(Blue Fox Cafe)로!!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어요~
저는.. 40분을 기다렸습니다(배고파 죽는 줄)
주말이라 웨이팅이 더 있었어요.
먹고 비콘힐파크로 이동!
비콘힐 공원에서 공작새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공작새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음!ㅋㅋ
귀여워..
날씨도 넘 좋았어서 행복꾸..
여행은 날씨에 좌우되는거같아요.
다음 이동장소는
빅토리아의 랜드마크인 BC주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갔다가
피셔맨와프로!
시내 둘러보고 페리터미널로!
밴쿠버가는 페리에서 아이스크림!ㅎㅎ
셀프로 아이스크림을 짜내고 계산하는 방식이예요
밴쿠버 시내에 와서
허기진 배를 A&W로 달래기!
밴쿠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체인점 버거집인데요.
버거킹, 맥도날드보다 더 많이 보임..
팀홀튼 마냥
24시인 버거집도 있고 가격도 싸고 괜찮은것 같아요!
스위트포테이토 튀김 맛있어요!
그냥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상그리아 마시기
워터프론트역에 위치하는 펍
Rogue
여기 주말에는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예요
상그리아 맛있어요!ㅎㅎ
스페인에서 먹은 상그리아보다는 덜 진한데
안에 젤리도 넣어주고
동생도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셔댔습니다!ㅋㅋ
이렇게 6.5주차 이야기를 마치고
7주차에서 만나욥^_^///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