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쓰기로 약속한지 어언 2달이 지낫네요;;;ㅋㅋㅋ 죄송해요 토니형 ㅠㅠ
처음에 여기왔을 때 정말 겁많이 먹었어요. 그도 그럴게 영어 한톨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와서 ㅠㅠ
그래도 친구들 잘 만난 덕으로 제법 영어도 많이 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선박디자이너 지망생이어서 보트나 요트를 보고싶은 목적으로 온 것도 있습니다.
여기와서 주말이나 날씨좋은 오후에 학원끝나고 가끔 돌아다니는데요.
날씨 정말 좋아요 덕분에 저는 점점 흑인되고 있습니다.
우선 이곳은 한국인이 정말 없어요 저는 어연뽀에서 저보다 먼저오신 다운이누나랑 클럽가서 한번 만난분이랑
저희 홈스테이맘 딸내미 친구한명 이렇게 봤는데 결국 다운이누나랑만 연락하구요.
그 이외에는 한국인 구경도 못햇슴다 ㅠㅠ 여기온지 한달째에 다운이누나 만나서 한국말 탈탈탈탈하니깐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덕분에 짧은영어 빠르게 덜 짧아지긴 했지만요 ㅋㅋ
끝으로 사진몇장 첨부하고 마치겠습니다.
우선은 정말 여기 환상이고 놀면서 영어는다는게 이런느낌이라는거 알거같아요 ㅋㅋ
플로리다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