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12시비행기로 인천 - 이스탄불로 출발
테러덕분(?)에 자리에 사람이 꽉 차지않아서 옆자리 비어있는채 넓게 갈 수 있었어요 ^^ (긍정)
이스탄불 도착! 현지시간 19:00 한국시간 01:00 피곤하지만 시차 적응을 위해 조금 둘러보고
공항에있는 호텔이용하기로 결정.. 가격이 엄청 비쌌지만...
실장님께서 나가지말라고 출발전까지 당부전화를 주셔서..ㅋ
충분히 쉬고나서 다시 공항으로 나와 efes 맥주등 비싼..음식들을 먹고
공항에서 친구들을 만나 우노를 조금 즐기고~처음했지만 5판중 3판은 나의승리
한국인들 머리좋다고 함 ㅋㅋㅋ
드디어 몰타 도착!!
공항 출국심사순식간에 통과하고
밖으로 나왔지만
픽업이 오지않아 잠시 주변을 두리번..
드디어 픽업기사분을 만나 주차장으로 이동 (날씨 정말 좋아요~)
VIP 모실때 타고온다는 AMG를 강조하던 벤츠E220D를 타고 기숙사로
수속생 라운지는 등급이 안되어 볼 수 없다고 나와 궁금했었으나
다른곳에서 정보획득...걱정했으나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방과 우측복도 끝에 방이 제 방!!
이 층에는 저를 제외한 4명이 더 살고있었는데 전부 터키인들이고
4명모두 친구들....지들끼리 터키말로 대화함...
영어수준은 나랑 비슷한 수준으로 대화한다고 영어가 늘지않음.ㅋㅋ
어쨋든 다음
중간에 공용 화장실에 세탁기 확인!
(제 방을 제외하고 나머지 2개방이 더 있는데 거기는 화장실이 없어서 공용화장실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ㅋㅋ)
세탁기 자세히 보면 안에 곰팡이등 물때껴있고,,,ㄷㄷ
세탁해본결과 탈수는 되지도않아 꺼낸다음 손으로 다시 짭니다...ㅠㅠ
그래도 날씨가 건조한편이어서 빨래널고 선풍기 켜면 잘마르는 편입니다. (긍정^^)
방에는에어컨도 있고 1층이라 넓은 발코니에 빨래 널 수 있게되어있어요
전에 한국사람이 살았는지 삼선쓰레빠와 한국수건등이 버려져있었어요 ㅋ
시차적응이 안되서(?) 아침일찍 일어나 가져온 라면하나 간단히 먹고
주변 산책하며 챔버컬리지도 한번 가봤습니다.
일요일이라 굳게 닫힌 문....
방에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한국과 비교해 습하지않아
의외로 에어컨없이도 살만합니다.
잘 도착했다는 보고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도착하루만에 주변 돌아다녀보고 했는데 관광지라기보다 그냥 시골 휴양지 같은 느낌으로
주변에 편의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냥 러시아 마켓, 터키마켓, 아시아마켓 이라는게 종종 있는데
주말엔 안한다 열려있어도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니..
거실테이블에서 글쓰는데 터키4인방 드라마보고 터키음악듣네요 ㅋㅋ신났어욬ㅋ
2주뒤에 간다고 하니 잠시 터키문화도 배워볼랍니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사진도 좀 찍어가면서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