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온지 4일 됐는데 이제 글올리네요 ㅠㅠ 일간 가기전에 F1비자 잃어버려서 난감했던 절 구해준 희영이 언니 고마워요...ㅠㅠ
8월 14일 오후6시 30분 비행기라 3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제가 좀 많이 덜렁거리고 그래서 걱정 많았는데 인천공항에서도 게이트 잘못찾아서 베트남 갈 뻔 했어요..ㅎㅎ
좋은건지 나쁜건지 비행기에서 뒷자리에 미국 애기가 계속 울어서 잠을 한 숨도 못잤어요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잠들어서 시차적응하는데 문제가 하나도 없었어요!
시애틀 공항에 도착해서 픽업해주시는 분을 못찾아 지나가는 외국인 붙잡고 전화 빌려서 겨우겨우 픽업분도 만나고 홈스테이 집에 도착했어요! 집에 일본과 타이완학생이 같이 지내는데 다들 너무 좋고 홈스테이 맘도 진짜 좋은 분이셔서 가기전에 희영이 언니랑 홈스테이 얘기하면서 샤워하는데 불끄면어떻게 하냐면서 그랬는데 ㅋㅋㅋ
학원도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크고 위치도 다운타운이라 주변에 볼 것도 많아요 단점은 다운타운이라 점심을 사먹는 비용이 비싸서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야 하는 점인 것 같아요!
반에 일본, 중국, 남미 친구들도 많아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는 수업 활동이 정말 재미있어요 엉터리 영어로 말하지만 실력이 안늘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우연치않게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진짜 다행인 부분들도 많아요 희영이언니가 인복이 많다며 같이 감격해주셨어요ㅋㅋㅋ 이제 미국온게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
사진은 공항에서 탄 델타항공과 여권 그리고 인증샷..헤헤
홈스테이 외관과 (시애틀 공항 내려서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ㅠ) 카플란학원 외관입니당
시애틀 아직 여행을 별로 안다녀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ㅎㅎ 퍼블릭마켓과 껌붙이는 신기한 벽과 스타벅스1호점이에요!
마지막 사진은 한식이 미치도록 먹고싶었던 절 위해 홈스테이 맘이 해준 쌀이에요! 미국은 쌀을 별로 안먹어서 솔직하게 이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감자탕을 좋아하는 저에게는요 ㅠㅠㅎㅎ
어째든 브레이크 에듀 덕분에 좋은환경에서 잘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종종 소식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