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같이 워킹홀리데이를 출발한 준구입니다.
원구가 작성한 워킹홀리데이 글을 보며 저는 조금 다르게, 같은 일정의 다른 시각으로 본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을 보실 때, http://cafe.naver.com/dfrealsever/4228 <원구의 '호주 워홀 스타트 1일차 작성!!!>을 같이 보시면 편해요.
친구는 너무 여행가는 기분으로 작성해서 상세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확실한 정보를 추가해드려요.
- 공항으로 이동 -
전주와 익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한리무진(http://www.limusine.co.kr/)에서 인천공항 가는 표를 구하세요.
만약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주)공항리무진(http://www.airportlimousine.co.kr/html/index.php)에서 정보를 확인하세요.
혹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https://www.arex.or.kr/main.do)
그리고 혹시, 해외가 초행이신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공항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하셔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항공사를 다 보여주면서 예매하는 곳 보다는,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비교하며 티켓팅하심이 좋습니다.
그래야 표를 바꾸거나 캔슬하거나, 여러면에서 유리합니다.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하나 덧붙여서,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사용하시면 스스로 좌석도 선택하실 수 있고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어요.
호주로 오는 항공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중국남방항공을 추천드려요. 혹은 콴타스 항공으로 하세요.
중국남방항공으로 오시는 경우는, 브리즈번에 도착하시고 콴타스 항공은 골드코스트까지 직항이 있어요.
(저와 원구의 지역선정은 호주 퀸즐랜드 주의 골드코스트이며 학원은 'BROWNS'입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셨고, 개인적으로 신청하신 픽업은 아래 사진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사진은 브리즈번 공항)
중국남방항공에서의 기내식은 총 3번 나왔어요. 상당히 잘 나와요. 인천-광저우-브리즈번 여정 비행기였습니다.
그리고 짐이 한번에 브리즈번까지 가고, 환승은 따로 절차가 없어서 환승대기시간 2시간이 충분했습니다.
경유 비행기의 경우, 짐을 중간에 찾아야 하는지 경유시간이 충분한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환승 시나
현지를 입국하거나 둘 다 소지품 검사가 매우 엄격하며 흡연자분들에게는 유감이지만 라이터는 어떠한 종류든 소지 금지입니다.
대신 현지 공항 흡연실에 차량에 장착된 담뱃불 붙이는 시가잭처럼 전기로 불 붙이는 장치가 있습니다. 흡연은 걱정 없어요.
호주 도착하기 전에 입국심사시 사용할 종이를 주는데 중국남방항공의 경우 영어와 중국어밖에 제공하지 않아요.
그냥 받으시고 현지 공항 내리셔서 좀 가시면 입국심사용 종이가 한가득 널렸으니 거기서 그냥 한국어 종이로 작성하세요.
호주에 들어가시기 전에 사소한 정보를 적어드리자면 담배를 소지하셨을 경우 개봉되지 않은 담배 두 갑 이상은 일행이 있으면
나눠가지고 입국심사를 받으세요. 호주에서는 미개봉 담배 25개 이상은 관세 대상이예요. 주류의 경우는 2250ML 이상입니다.
그리고 원구 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무기류 소지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여성분들도 호신용으로 챙기지 마세요.
호주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보이는 호신용 3단봉도 무기입니다. 원구는 호주 도착하자마자 강제귀국 당할 뻔 했어요. 조심!
꼭 총, 칼, 폭탄같은 것만 무기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알아두시고 출발하세요.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준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