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후기

|  BESS & BUPP 학부모님들의 후기

툐니쌤2021.02.23 18:01
우리 참 오랜시간을 알아왔다. 그치? 근데 그 시간이 너무 훌쩍 지나가버렸어 ㅎㅎ 벌써 4년이라니...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칭찬받아야 할 일이 아니고, 잊지 않고 꼬박꼬박 근황 전달해주는 너가 칭찬받아야 할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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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상 강조하는 바가, 필요할때만 연락하면 안된다. 잖니? 특히 캐나다 같은 인맥사회에서는 - 내가 아니라 교수님들한테-는 더더욱이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해야 레퍼런스를 받을수 있으니...

내가 캐나다를 좀 안다는 사람들을 만날때 마다 하는 말이
- 캐나다는 커넥션 없으면 안된다- 인맥사회다 -
라고 하는데, 지난번 세미나때 조기유학생들, 너 후배들한테 말하면서...이걸 한번 다른말로 바꿔봅시다.
- 캐나다는 reference 가 가장 중요하다 - 라고 말해보는게 어떨까요?

라고 말하는데 너 의견은 어떠니? ㅎㅎ 정말 연락없던 학생이 뜬금없이 석사할때 혹은 취업할때 교수한테 레퍼런스를 써달라고 한다면...? 어떤 사람이 좋은 혹은 맛깔나는 글을 써줄까...? 물론 내가 교수는 아니지만, 나를 통해서 이렇게 한번쯤은....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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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넌 원래 성실하고 학점도 좋고, 워낙 뛰어나지만..
이 부분까지 200점 학생이야. ㅎㅎ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지만 포기와 정리도 중요하다'
이건 구글에도 아직 거의 안나오거나 다른 표현들밖에 없는데...내가 특허낼순 없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돼염둥이" 이건 딱 내가 만든거 같은데 ㅋㅋㅋㅋ^^;; 농담이고.)

암튼 고마워. 내가 카톡에도 써준말이지만..
정말이지 내가 못했던것들, 학생들이 다 이뤘으면 좋겠고. 그걸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뤄내고 있는게 바로 너야. ^^
더 성장하는 모습 지켜보도록 할께! 계속 근황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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