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제 포스팅 안기다리셨죠? 알아요...^^ ㅎ 농담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친구들이랑 행아웃하면서 간 곳 알려드릴께요.
좀 많아서 세번에 걸쳐 포스팅 할까 생각도 들고...ㅎ 잘 모르겠써요...^^
(참고로 여기서 Let's play라고 아무도 안해요... Let's hang out 아니면 Let's kick it 씀니당. 유투브에서 배웠어요 호호)
1.잼카페
처음으로 간 곳이에요!!!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는 아니고... 제가 이사갈 방의 전주인...? 이라고 해야하나요 호호 번호따고 같이 행아웃 하자고 제가 먼저 얘기해서 같이 잼카페 갔어요. 빅토리아에서 브런치 카페라고 하면 잼카페, 블루폭스, 존스플레이스 가 있는데요 저는 아직 여기만 가봤어용...^^ 찰리볼하고 치킨 에그베네딕트가 제일 유명합니다. 맛 괜찮았고 양 진짜 많아서 반은 먹고 반은 포장해갔어요. 포장할때는 Could you pack this one? 이라고 하면 됬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요 호호
2. 윙스 데이
윙스데이!!!!!!! 같은 반 친구들이랑 또 다른 한국인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가서 치킨 윙뜯었습니다. 빅토리아에서 수요일은 윙스데이라고 해서 반값해요! 저는 치킨 윙 10개랑 탄산음료 하나 먹고 9.37 나왔어요. 택스 팁 포함해서. 여기서 12불? 이하로 외식하면 엄청 싼거에요... 맛은 막 엄청나게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사실 Flying otter이 유명한데 거기 3월부터 문열어서 못가궁... 빅토리아 유명 가게들은 보통 3월전에 다 고치고 그 이후에 문 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혹시 시간 여유가 많으시면 4월쯤? 오는거 추천드려요. 여름에 빅토리아가 그렇게 개쩐답ㄴ디ㅏ..! 물론 저는 잘 몰라요 ㅎㅎ
3.Le Petit Saigon
쌀국수 얼큰한게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 델꼬 갔던 곳! 맛 적당히 괜찮았어요. 가격도 빅토리아 치고는 나쁘지 않은...? 근데 빅토리아 음식이 원래 막 엄청 맛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ㄴ디ㅏ 여러분 ㅋㅋㅋㅋㅋㅋ 그거는 알고 여기 오세요. 캐나다 전체가 그렇진 않겠죠? 잘 모르겠어요. 여기도 괜찮았어요. 쌀국수 진짜 맛있는 곳 추천받긴 했는데 다운타운이랑 너무 떨어져 있어서 갈일은 없을 것 같아용... 스노우빌리지 쪽이니까 잘 찾아보세요! ㅋㅋㅋ
저는 룸렌트로 살아서 요즘 버터를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버터가 과연 유용할 것인가... 하루하루 긴축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호호! 캐나다에 산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에요 호호! 돈 많이 들고 오세요!
이제 제가 포스팅 하려고 하는게 지금 1. 어플 추천 (강추!!) 2. 내가 빅토리아에 와서 뭘 먹고 다녔는가 (식당 2편) 3. 내가 빅토리아에 와서 또 뭘 주워먹고 다녔는가 (카페편) 3. 2월 한달 동안 얼마나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았는지 알려주는 가계부 공개 (많이 궁금하시죠...? ^^ 알아요 ㅎ. 아님 말궁) 4. GV 4주차 후기(테스트 포함) 5. 빅토리아 존맛탱 쿠키 추천(ㅎ 하루에 쿠키 세조각씩 먹으며 열심히 발굴하고 있어요...) . 아 여기 워홀하시는 분도 계실테니까 레쥬메 드롭 후기도 올릴까 고민중이에용... ㅎ 레쥬메 드롭만했지 아직 일은 못잡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못잡으면 못잡은 상태로 살다가죠 뭐 ㅎ 암튼 담에 뵈요... 지금 빅토리아는 밤이라 잠이오네용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칩스아호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