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여곡절끝에 빅토리아에 도착했어요
여긴 정말 도시가 너무 한적하고 예쁘네요 ㅎㅎㅎㅎㅎ
겨울이라서 좀 추울줄 알았는데 낮에는 두껍게 입으면 덥고요
집들도 고풍스럽고 제가 바라던 분위기가 맞는 것 같아요
저희 홈스테이는 약간 나이있으신 부부가 있으신데요
너무 친절하시고 집도 이뻐요
정말 외국이구나 싶은 기분이랄까
어젠 집에서 전화왔는데 저희 엄마가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저희 엄마한테 계속 머라고 대화하시고 --;
엄마가 난감하셨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친절한것 같다고 다행이라고 하세요
빅토리아는 동내가 좁아서 그런지 위험해보이는 것도 없고 학교랑 홈스테이도 정말 가까워요
버스타고 한 10분??
처음 버스탈때도 운전하시는 기사분이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 한국이랑은 다르게 사람들이 다들 자주 인사를 하는 것 같아요
빨리 적응해야지~~ 그런데 너무 적응해서 한국와서 그러면 어쩌죠?? =='''
진작 글을 쓸라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늦었네요
권팀장오빠 잘 지내시죠??ㅎㅎㅎㅎㅎ
나중에 또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