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도착한 딘입니다!
툐니형 저 영어이름 딘입니다 ㅋ
아직은 어색하지만 ^^
처음 외국에 나온 저에겐 처음 도착하고 적응하는게 좀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떠나던 토요일날은 정말 추웠는데
막상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하자 더위가 훅 밀려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두꺼운 패팅잠바를 입고 있어서 잠바 들고 노트북가방 들고 정신이 없더라고요
새벽에 도착해서 학원으로 가는 차량에서 밖을 아무리 봐도 어둡기만하고 실감이 안났습니다
그냥 덥구나 하는 느낌?
학원에 도착해서 집에 전화를하고 숙소배정을 받아서 바로 들어갔죠
2인실이라서 숙소에 들어가니까 다른 룸메이트는 자고 있더군요
좀 어색하게 인사하고 조용조용 옷갈아입고 침대로...
첫날은 꽤나 뒤척 뒤척 적응을 못해서 잠을 좀 못잤는데
제가 좀 장소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 성격이라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드디어 아침에 나가보니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기분이 확 들더라고요
마침 일요일이라 딱히 일은 없고 룸메이트를 따라서 식당에가서 밥을 먹고 학원을 좀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또 룸메이트를 따라 아이엘라인가 쇼핑몰을 가서 간단하게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일요일날오면 월요일날 피곤할것 같애서 토요일날로 해서 갔는데
막상 저의 경우같이 룸메이트가 있지 않으면 일요일날 할게 없더군요
대부분 주말에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고 쇼핑몰을 가거나 여튼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첫날이 정말 좀 할게 없어서 그냥 일요일 비행기 타고 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월요일날 클래스 배정을 받고그룹수업을 갔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다른 학생이 자기는 룸메이트가 여행가서
일요일날 계속 혼자있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저는 다행이었던듯
여튼 그렇게 일요일날 좀 주변구경을 하고 학원으로 돌아와 짐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레벨테스트 받고 또 끝나고 환전이나 이런것 때문에 메니저님이랑 다른 배치들이랑 같이 나갔습니다.
저는 이미 룸메이트랑 나왔어서인지 편하게 구경했어요
레벨테스트는 패스 ㅋㅋ
근데 대부분 저랑 비슷비슷하더군요
저는 방학때만 공부해야해서 일찍온탓에 1월1일부터 또 바로 학원이 쉽니다
내일 다른 배치메이트들이랑 수밀론인가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이름들도 장소들도 좀 적응은 안되는데
처음온 해외인만큼 잘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형님 갈때까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어연뽀 계속 계속 인기있는 카페로 거듭나길 바래요!! ㅋ
행님~ 접니다
요즘 매일 비오는 밴쿠버, 그러나 너무 맑은 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