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7. 2월에 도착해서 한달 반정도 더블린에서 겨우겨우 살아가고있는 연수생입니다
솔직히 처음 한달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우울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요즘은 그나마 날씨가 좋아져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 왔을때의 날씨는 보통 매일 이렇게 어두웠어요
처음 더블린 도착해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빗물 따귀맞고
정신이 확들더라구요 아 여기는 더블린이구나
사진에 있는 시간대가 아마 낮 12-1시 정도 ㅎㅎ^^ 처음엔 우산쓰고 다녔는ㄷㅔ 이젠 비와도 그냥 쿨하게 맞고 다녀요 그럴때마다 뭔가 더블린에 적응 다 된 느낌
비오는데 햇빛도 있어서 무지개도 가끔 볼수있어요 하하 둘중 하나만 했으면 ㅎㅎ
요즘은 그래도 날씨가 쨍쨍해요ㅠㅠ정말 감격
이건 더블린에서 유명한 Ha'penny bridge 에서 찍은건데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어요
저렇게 햇빛 쨍쨍한 날이면 사람들이 공원이란 공원에 다 모여서 잔디에 그냥 누워서 칠링해요 저도 그 모습보면 하고 싶지만 그럴때마다 바닥에 멍멍이똥들 때문에 그냥 벤치에 앉아있어요
- Cliff of Moher
이건 학원 액티비티로 친구랑 같이 간 골웨이쪽에 있는 모허 절벽인데 바람이 엄청났지만 모허 절벽이 죽기전에 가봐야할 장소라던데 정말 그말대로 웅장하고 엄청난 크기였어요! 비록 가는건 오래걸렸지만 가서 대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 학원 액티비티로 가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친구들ㅇㅣ랑 골웨이 가서 모허 절벽말고 다른곳도 둘러보고 올 수 있으면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
-Pheonix Park
친구들이랑 피닉스파크가면 사슴 먹이 줄 수 있다고 그래서 사슴먹이 싸들고 갔는데 사슴은 구경도 못하고 가서 샌드위치만 먹고 왔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저희 빼고 다 사슴본거 같더라구요 하하 암튼 그래도 날씨 좋아서 저희는 만족했어요
유럽최대 공원이라서 그런지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컸어요 다리아파 죽는줄 ^^ㅎㅎ
-Saint Patrick's day
세인트 패트릭 데이라고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는 초록색 아이템을 해야하는 더블린 최대 기념일이 3/17 마침 금요일 이더라구요 그래서 학원도 쉬고 목요일 저녁부터 세인트패트릭데이 전야제를 갔답니다 사실 세인트패트릭을 빌미로 술마시고 놀아서 그런지 초록색 관련된 사진은 1도 없어요..ㅎㅎ
다음 영상은 행오버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세찬 바람 맞으면서 찍은 퍼레이드 영상 이예요
동영상 많은데 하나만 올릴 수 있나봐요 암튼 저런식으로 퍼레이드 엄청 오랫동안 보여줘요 너무 추워서 집가고 싶었는데 끊임없이 나와서 결국 끝까지 봐버렸어요 ;;ㅎㅎ 물론 끝나고 저녁에 펍도 갔습니다 헷
아직 할것도 많고 생각도 많지만 한국에 있는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즐기고 있어요ㅠㅠ 유진언니 저 잘 지내니 걱정마세요ㅠㅠ 연락 자주 안하는 대신 이렇게 글 가끔 올릴게요ㅠㅠ 그럼 저는 이만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장구니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