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길 곳곳 마다 활짝핀 밴쿠버에서 봄을 맞아서 너무 행복한 주입니다 ><
캐나다가 벚꽃이 많은건지, 밴쿠버에만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벚꽃이 많아서 참 놀랬습니다!
단풍국이라고 해서 단풍나무만 많은줄알았는데..ㅎㅎ
4월까지는 캐나다가 비가 많이오기때문에, 날 좋은 일요일 얼른 피크닉을 나가보았는데요~
약간 이른감이 있었지만, 비가 오면 금방 떨어질것 같아 놓치고 싶지않았습니다!! ㅎㅎ
집 앞에 선셋비치가 있고, 그 위로 바로 이어지는 비치가 잉글리쉬 베이라고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가로 가보았습니다!
물론 이 날이 제가 처음으로 가본 잉글리쉬 베이 방문기가 되겠네요 ㅎㅎ
제가 다운타운에 거주하고있는데, 작은 다운타운이라 갈 곳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이남았다는걸 보면, 참 갈곳이 많은것 같아요!!
지나가다 말을 나누게됬던 캐네디언은 밴쿠버를 참 러블리시티라고 말하던데, 한달 좀 넘게 지내보니까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그런지 참으로 친절하고, 서울에 비해 참 여유롭고 시민의식은 배울게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워크앤밸런스가 알맞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가 한 몫하는것도 있는것같아요~
날이 좋으면 다운타운 사람들은 모두 해변가로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광합성이니, 즐기고 싶은 같은이유가 아닐까요!?
선셋비치에서 걸어가 잉글리쉬 베이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느낌이었지만, 해가 뜨고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걸으니
힘든 것 보다는 더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벚꽃보는것도 하나의 일처럼 느껴질 만큼 보러가기가 힘든데, 여기는 인구도 적고 그렇게 사람이 몰리지않으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일을 보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캐나다는 자기나라의 국기를 참 사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국기를 볼 수 있고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도시인 밴쿠버에서 앞으로의 기간을 더 재밌고 알차게 보낼 생각에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ananas_kim'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