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지겹게도 우울한 밴쿠버에서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어서 나가본 그랜빌아일랜드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그랜빌아일랜드는 밴쿠버에서도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로 뽑히더라구요! 물론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
무엇보다 그랜빌아일랜드는 제가 살고있는 룸쉐어 하우스 바로 앞동네여서 다녀오기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름이 다가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예쁜섬?이었어요!
집앞에 바로 Sunset beach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Sunset beach도 안가보고 뭐하고다녔나 싶을정도로 예뻤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다리를 연상케하는 그랜빌브릿지와 잉글리쉬베이 밑에있는 비치라서 사람도 많이없고 아침저녁으로 산책이나
따로 헬스장 다닐 필요없이 공기좋은 곳에서 운동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그랜빌 아일랜드는 바다 건너편에있지만 Ferry를 타고가면 5분이면 가니까 생각보다 가까웠어요!
그래서 학원다녀온 후 오후에도
부담없이 오고 갈 수 있을거같아요! ㅎㅎ 가격은 왕복 5불! 페리를 타면 기사 아저씨가 티켓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때 왕복티켓 구매하시면 될거같아요~먼슬리가 있어도 Ferry는 따로 5불을 내셔야 할것 같았어요 !! ㅎㅎ
그랜빌아일랜드는 Public market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한번 들어가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크고 과일이나 생선류 그리고 빵을 좀 싸게? 살수 있는 곳인것같았습니다!
특히 물가가 비싼 캐나다에서는 유용하게 종종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자연이나 공기가 너~무 좋은 캐나다에서 섬? 같은 바람을 쐬러 나오니까 기분도 좋고, 한국의 미세먼지랑은 차원이 다른느낌! ㅎㅎ
너무 배가고파서 먹은 피쉬앤칩스는 양도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같이간 친구랑 나눠먹으니 딱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
캐네디언들도 많이가는 그랜빌아일랜드에 키즈랜드나 갤러리샵같은게 많으니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ananas_kim'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