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신학기를 준비하는 이 시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특히 요즘 국내의 환경적인 요인과 장기불황으로 인해 북미에 위치하여 교육, 환경, 교통, 물가, 취업, 영주권 가능성 등 영어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캐나다유학에 관해 많은 문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유학을 갈 경우 비용이 얼마나 될지 먼저 설명드릴게요~!

중고등학생 유학비용

공립학교의 경우 - 카톨릭교육청 기준

1년 학비 : $15,500

의료보험 : $500

홈스테이 : 외국인 가정 $10,000 / 한국인 가정 $15,000 정도가 소요됩니다.

명문사립의 경우

중고등학교의 경우 명문사립은 애플비, 피커링, UCC, 리들리 같은 명문 사립은 학비 + 기숙사 기준 1년에 7만불이 넘는 비용이 소요됩니다. 워낙 시설, 역사, 선생님, 교육의 질, 활동 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사립의 경우

일반사립의 경우 학비가 $15,000 ~ $30,000 정도이며 캐네디언 학생들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고 공립학교보다는 좀 더 소규모인 경우가 많고 명문사립에 비해서는 입학이 용이한 편입니다.

크레딧스쿨의 경우

크레딧스쿨(국제학교)의 경우 보통 12학년 위주로 운영을 하며 단과 수업부터 풀타임 수업까지 다양하게 제공하며 대부분 중국, 한국, 러시아, 아랍, 베트남 등 외국학생이 95%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비는 $18,000 ~ $25,000 정도 입니다.

그 외 가디언비용과 방과 후 추가학업이 필요한 경우 애프터스쿨이나 과외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워낙 공교육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다보니 공립학교만으로도 많이들 만족하시고 캐나다 대입 또한 내신비중이 대부분이라 대입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입학사정관제로 인해 사실 공립다니면서 대학 잘가기란 불가능하죠.

그에 비하면 같은 비용과 노력대비 캐나다유학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 학비

캐나다대학의 학비는 전공과 대학에 따라 상당히 큰 차이를 보입니다.

외곽에 위치하고 문과의 저렴한 학비를 가진 대학을 기준으로 연간 $16,000 정도의 학비로 학업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서 사실 학비가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는 토론토대학교의 경우 공대나 비지니스 계열은 $50,000이 넘기도 합니다.

미국대학에 비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비용이죠!

토론토대학교의 경우 교육수준과 인지도가 비슷한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비교해보면 학비가 거의 반값 정도네요.

그 외 꽤 좋은 대학들도 3만불 전후로 가능하고 대학 졸업 후 3년간 워크퍼밋이 나와서 비자 걱정없이 체류할 수 있는 것도 최근 미국대학에 비해 캐나다대학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