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7주차로 돌아온 끄아앙입니다!
이번주는 밴쿠버가 레인쿠버답지않게
4박5일 중 2일이 해가 떴네요!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빼고 약 4일정도는 해인쿠버!ㅎㅎ
친구가 밴쿠버에 놀러와서 바쁜 한주였네요~
친구와 놀러다닌 이야기는 9주차쯤에 이야기 할게욥!
1)스탠리파크(Stanley Park)
밴쿠버에 오면 꼭 가야할 장소 중 하나인
스탠리파크!
날씨 좋을때 가는 것을 추천추천 왕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날씨 좋을 때 가야 자전거를 타고 스탠리파크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요!
(자전거 타고 돌면 약 1시간정도?
여유롭게 보면 1시간30분~2시간정도 소요)
해안가를 따라서 약 10km 정도의 도로가 만들어져있어서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 구경도 할 수있어요!
그래서 스탠리 파크를 간다면, 자전거 대여를 추천합니닷!
스탠리파크에 가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나뉘어져있는데
자전거도로에는 꼭 자전거만!
보행자도로에는 꼭 보행자만 다녀야합니다!
안그러면 성내는 사람이 있으니..
사진은 스탠리파크 가는 중에 본 콜하버!
2)잉글리시 베이 비치
여름에 가면 뷰가 난리난다는 이 곳!
밴쿠버는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서
시내와 바다가 가까워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것!!
도심에 바다가 위치해있는것이
매우매우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여름에 왔으면 좋았을걸ㅠㅠ..
그래도 겨울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습니닷!
사실 한국사람들은 한국땅이 크지 않으니까
어디든지 맘만 먹으면
강원도 바다, 인천앞바다 등등 볼 수 있는데
여기 외국인들에게는 바다가 시내랑 근접한 것이
매우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에게는 그저 작은 해안가? 정도로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밴쿠버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곳이니
꼭 가보세요!!
저는 2번 갔어요>_<ㅎㅎ
3)친구에게 추천 받은 스테이크 맛집 'THE KEG'
동생이랑 2018년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스테이크 맛집인 'THE KEG'에 갔습니다!
여기는 체인점이여서 밴쿠버 어디서든지 갈 수 있어요!
약간 내부가 조명이 환하지않고
고급스러운 식당 느낌이예요~
스테이크가 진짜 사르륵사르륵 녹아서
무슨맛인지 기억이 안나요..(그래서 한번 더 먹으러 가야겠다ㅎㅎ)
동생은 미디움레어로 스테이크 주문!
저는.. 미디움레어를 그저그래하는 편이라 폭립 위주로 먹었네요!ㅋㅋ
식전에 샐러드!
이정도면 가격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한화로 8만원이 안되는?!
저는 또 갈 의향이 있습니다!ㅎㅎ
(빨리 한국가서 아웃백 가고싶다ㅠㅠ)
4)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해피뉴이어
5년전에 호주 시드니에서 해피뉴이어를 맞이하고
타국에서 맞이하는 2019년 해피뉴이어!!
너무너무 설렌다!
괜히 타국에서 보내는 새해는 막 의미있을것 같고..
2019년이 다른해보다 특별할 것 같고..
이렇게 의미 부여라도 해야지..
ㅋㅋㅋㅋ
11시 안돼서 캐나다 플레이스 도착했더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저는 명당이 어딘지도 모르고
불꽃이 어디서 터지는지도 모르고 그냥 찾아갔습니다.
우연히 자리 맡은 곳이 명당!!
카운트다운 15분전에 5분마다 불꽃이 짧게 터졌어요!
이 몹쓸 6s....카메라에 불꽃의 멋짐이 안담겨져요ㅠㅠ (속상)
집에 돌아가는길..
많은 인파를 뚫고 헤쳐나가기..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대마향이 여기저기 났어요ㅠㅠ
31일 오후5시부터? 인가 모든 대중교통이 공짜!!
집돌아갈 때도 공짜였답니다!ㅎㅎ
한숨 좀 자고 동생 공항에 배웅하러!(흑흑)
2주동안 동생이랑 알차게 보내고
떠나보내려니 넘넘 허전하고 공허했습니다ㅠㅠ
눈물이 날 뻔..
글을 쓰니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요!ㅎㅎ
통신원 하는 것도 좋은경험인 것 같아요~
5)새지폐
훠궈집에 갔는데 10달러를 거슬러주는데
제가 못보던! 제가 알던 지폐와
달라서 이게뭐냐고 그랬더니
뉴지폐!ㅎㅎㅎ
왼쪽이 리뉴얼 전 지폐고
오른쪽이 리뉴얼 된 지폐입니다!
다음에는 어학원으로 일상복귀하는 8주차 이야기가 되겠습니당!!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